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기술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처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실천을 통한 경영·기술·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딸기, 양봉, 오미자, 전자상거래 분야로 교육기간은 년중 분야별 15차례 정도로 농업경영 및 작목별 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각각 40여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2월중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경영기록장, 실천노트 등을 작성해 새는 돈을 줄이고 경영비를 줄이는 법, 작목별 시기에 맞는 현장기술 및 마케팅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또 작목별 분류를 통해 집중교육과 분야별 소모임을 적극 육성하는 등 농장방문과 현장 컨설팅을 통한 한단계 높은 기술수준과 경영비10% 절감을 목표로 추진한다
교육 신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농업정보(620-8061)에서 가능하며 표준진단표, 역량조사표를 작성해 현장지원과 농업정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오는 2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수료해야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기존 사업 보조금 지원을 포함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역량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농업경영개선 실천노트 제공,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개선 모델화 시범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소득 10% 향상을 위해 경영개선, 농업기술,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식과 기술 접목으로 강소농 경영체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내 더 강한 남원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