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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도우미’가 떴다.
남원시는 공설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3곳에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를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도우미들은 노란 옷을 입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이용객을 안내하고 물건을 나르는 등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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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각 시장별로 2~3명씩 배치돼 고객과 함께 직접 물품을 골라 주고 배달까지 책임지는 등 전통시장 위기 탈출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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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도우미 서비스를 체험한 시민들은 “단순히 물품을 구입하고 배달해주는 도움뿐 아니라 가격도 흥정하고, 싸고 좋은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덤까지 받아줘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장보기 도우미들은 이밖에도 시장 내 편의시설 청결 유지, 온누리 상품권 유통 및 상인회 업무 보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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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계자는 “올해도 전통시장 경영활성화를 위해 문화행사, 온누리상품권 판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공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