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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130명을 대상으로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 50%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농규모가 확대되면서 기계화돼 소형굴삭기와 스키로더, 지게차 등 수요 증가로 이에 대한 조종사면허 필요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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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남원시는 지난해 조례를 제정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안전사고 및 법률적 책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남원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톤 미만의 굴삭기 및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농민상담소에 교육을 신청하고 전문학원에서 교육을 수료 후 교육비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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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면허취득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장환탁 주무관은 “영농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조작기술 미숙 및 관련법규 미숙지로 사고가 발생하고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행하고 있다”며 “매년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특수농기계를 임대 활용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