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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3일부터 사과와 배, 감귤, 단감, 떫은 감 등 주요 과수 5개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해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와 소득안정 보장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력하고 있다.
이번 과수 5개 품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은 3월 20일까지 가능하며 1,000㎡이상, 가입금액 300만원 이상의 과수원으로 자기부담비율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과수원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가입 및 상담이 가능하다.
태풍 또는 강품, 우박 피해 등의 자연재해는 주계약으로 보상 받을 수 있고 봄 동상해와 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등에 의한 피해는 특약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다.
나무손해보장 특약의 경우 태풍(강풍)과 집중호우만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가입을 당부하고 있다”며 “농협과 협조해 다수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 작목반 및 영농법인 등에 적극적인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