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생산력 향상을 위해 농로와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을 조기 발주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농민들의 영농불편해소와 영농편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농로 34㎞, 용배수로30㎞ 등 사업비 71억5,400만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생산시설관련 측량과 설계 공사 추진 등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 의견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민원 최소화 등을 위해 읍면동 심의회를 통해 4개년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고시하고 있다.
또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마을대표, 인근 농가 등이 입회하는 심의회를 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 모든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며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 대응반을 편성해 민원 불편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