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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 명품 오이 재배방법 선도적 개선 일괄생산 구축

   
   
 

남원은 서남 내륙 농업중심 도시로 천혜의 자연 기후조건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잘 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돼 전국에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비옥한 토질과 평야부에서 산간부까지 지대별로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지이다.

남원시 사매면 인화리 인화마을앞에서는 최경호씨 4,230㎡ 친환경 오이 농장에서는 입하(立夏)가 지나고 30℃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속에서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유통법인체와 계약재배를 추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과 대도시 출하 작업에 연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는 2013년부터 수십차례 벤치마킹과 현장 토론을 거쳐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친환경 명품 오이를 5농가로 시작한 '친환경 오이 작목반'은 현재 14농가가 참여 친환경 토마토, 피망, 애호박, 고추, 상추 등 연중 출하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올해는 친환경오이 작목반 숙원이였던 친환경재배 전용 육묘장 1,980㎥ 시설을 갖춰 연중 육묘단계에서부터 출하까지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 일관 생산시스템을 갖춰 친환경오이 생산을 선도하게 됐다.

앞으로도 남원만이 간직한 장점을 살려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현장토론과 새로운 재배 방법을 도입 미래 농업과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