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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의 사랑가가 울려 퍼지는 남원시 금지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 춘향골 복숭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설재배는 노지재배와 달리 휴면이 완료되는 12월 하순부터 시기별로 적절한 온도관리와 인공수분 등의 고도의 관리기술을 필요로 하며, 또한 시설재배는 강우를 차단할 수 있어 고품질 복숭아가 생산된다.
금지면에는 8농가가 3.3ha의 면적에 가납암, 몽부사, 미황 등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품종을 재배하고 기후와 토질이 비옥하여 맛이 좋은 고품질 명품 복숭아가 생산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금지면 입암리 김영곤씨 시설하우스 복숭아 첫 출하를 시작으로 5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박노육 금지면장은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과수농업인들과의 격의 없는 열린 소통과 열린 봉사행정으로 시설복숭아 품질개선사업 등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전국 제일의 명품 복숭아 생산단지 육성 및 농가 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