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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북부권 농가들의 농기계임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매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설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지난 5일 “사매, 덕과, 보절, 대산 등 북부권 지역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억원을 투자해 사매면 오신리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착공을 하고 9월 중순에 개소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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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2년엔 인월면에 1개소와 2013년엔 금지면에 1개소를 추가 신설하여 원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동부권 지역과 평야지권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이어 올해는 북부권인 사매면에 추가 신설해 농가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북부권 지역은 과수작목 및 하우스재배 농가들의 농기계 수요가 많지만 먼 거리인 남원시농업기술센터까지 이동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고 시간,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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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매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운영되면 이 같은 어려움을 덜고 농기계 임대사업 또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력을 더욱 보강해 영농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