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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위해 농촌일손돕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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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남원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청과 읍면동사무소, 농협에 ‘농촌 일손돕기추진단’을 설치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인력지원 알선창구를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난해 봄철 52농가 1,000여명을 과수·원예농가 등을 지원하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웠다.

농촌일손부족 문제는 계절적 특성으로 봄철에 편중되고 있다.

특히 기계화율이 낮고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과수·원예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남원시는 과수와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 재배 농가와 고령부녀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크기변환_0514 농촌일손돕기2.JPG

 
주요 지원 농작업은 포도, 복숭아, 사과 등 과일솎기, 봉지 씌우기, 고추 지주세우기, 기타 비닐하우스 철거, 폐비닐 수거 등이다.

이와 함께 농촌일손돕기의 내실화를 위해 과일솎기 등 전문숙련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의 전문인력 입회하에 작업을 지도하고 일손지원 기관·단체는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동원보다는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도록 10~20명 단위로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남원시는 실과소, 읍면동뿐만 아니라 군부대, 학교, 기관·단체 등의 일손돕기 지원 가능인력을 사전에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농업정보센터(www.namwonat.go.kr)에 문의하면 된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