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2농가에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 규모의 인삼생산 단지를 확대 조성함에 따라 약 180㏊에 달하는 해가림시설 사업을 마쳤다.
친환경 재배를 통한 고랭지 대체작목으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어 연간 7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 관내농가 인삼 재배면적은 대부분 한국인삼공사와 계약 재배를 하고 있으며, 매년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인삼재배 기반조성과 자연재해 피해 경감 시설을 구축하고 고품질 인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채식을 통해 장내 미생물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좋다. 또 인삼에 함유된 폴리아세틸렌 물질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항암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
남원시 원예특작담당자는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과 농업경영비 증가 등으로 인삼 재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재배시설 현대화로 농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