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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 놓치지 마세요

남원시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일정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신청기간은 작물별 계절별로 달라 읍면동이나 지역농협에 수시로 문의해야 한다. 현재 가입신청을 받고 있는 품목은 복숭아, 마늘(한지형), 양파, 자두, 매실로 11월27일까지다.

포도는 11월9일부터 12월4일까지, 그 외 품목별 가입기간은 시설작물(2.23~12.31), 농업용시설물(2.23~12.31) 이다.

가입 기준은 마늘과 양파는 경작면적이 1,500㎡이상, 그 외 작물은 1,000㎡이상이고 보험료는 농가별로 차이가 있으나, 농가는 국고 및 지자체 지원율인 77%를 제외한 보험료의 23%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지 및 농가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상담 및 가입을 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서 안정적인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시기를 놓쳐 가입하지 못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