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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비자, 남원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에 빠져


크기변환_0519 전국 아이쿱생협 회원 친환경딸기 체험1.JPG

 
전국 생협 조합원들이 남원에서 친환경농산물 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난 17일 남원시 덕과면 용산리 추산마을에서 남원, 전주, 광주, 대전 등 전국 아이쿱(icoop) 생협 4개 단체의 230여명의 도시소비자와 친환경 미라클딸기작목반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가 함께 딸기 수확 및 쨈 만들기 등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우리나라 서남 내륙 중심에 위치한 남원은 주변 오염원이 없는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연중 생산되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이 전국 대도시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크기변환_0519 전국 아이쿱생협 회원 친환경딸기 체험2.JPG

 
최근 낮 최고기온이 27도를 오르내리는 등 초여름 날씨의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한 남원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자연환경 보전 등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시민 농촌체험을 기획했다.

친환경 미라클딸기 작목반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딸기는 현재 5만㎡, 연간 120여톤이 생산돼 전량 전국 아이쿱생협에 공급하는 등 연간 8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농촌 체험에 참여한 생협과 친환경 미라클딸기작목반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농산물 농촌 수확체험을 통해 FTA 등으로 농산물 수입량 증가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었다.


크기변환_0519 전국 아이쿱생협 회원 친환경딸기 체험3.JPG

 
또 우리 농산물과 후대에 물려 줄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에 대한 뜻을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농촌 현장 체험을 통해 전국 대도시 도시민들이 생명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생산농가들에 대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확고하게 굳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