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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가뭄 대책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가 6억4,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저수지 준설사업에 나선다.

남원지사에 따르면 겨울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아진 5개 저수지에 대해 오는 2월말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풍:남원시 주생면 도산리, 점촌:남원시 보절면 사촌리, 이실:남원시 산동면 식련리, 서당:남원시 덕과면 용산리, 유곡:남원시 인월면 유곡리)

이번 준설사업 대상 저수지는 서당, 유곡, 금풍, 점촌, 이실 등 5개 저수지이며, 서당, 유곡저수지는 2015년 12월말 저수지 준설을 완료해 담수 중에 있다.

이번 사업 시행에 따른 토적토사 준설량은 66,660㎥로 준설이 마무리되면 퇴적토를 퍼낸 만큼의 농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박재근 지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이 자주 발생하고 가뭄기간이 길게 나타나고 있어 저수지 준설사업 등으로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이며, 이번 준설을 통해 가뭄에 적극 대응하여 고품질의 쌀 생산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