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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교통과, 동충동 직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크기변환_0521 동충동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실시1.JPG

 
지난 20일 남원시 교통과(과장 소순보)와 동충동사무소(동장 최병섭) 등 직원 20여명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따.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남원시 장안리 박정기(60)씨 포도농장에서 포도순 자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포도순 자르기 작업은 오전 9시부터 무더운 하우스 안에서 진행됐다.


크기변환_0521 동충동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실시2.JPG

 
일손돕기에 나선 한 공무원은 “농촌현장에서 직접 영농체험을 하면서 농촌 일손 부족 현실과 농사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몸소 체험했다”며 “농부의 어려움과 고마움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일손부족으로 적기에 포도순 자르기 작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교통과와 동충동 직원이 의견을 모아 실시했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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