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민회가 지난 7일 영농발대식을 가졌다.
농민회는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시의회의장, 전농 전북도연맹 조상규 의장을 비롯해 지역기관단체장, 농민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의식 고취와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농민회는 또 참석한 회원들과 한마당 잔치를 열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덕과면 김윤오씨는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태곤 농민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올해도 작년처럼 큰 재해 없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대풍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