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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 트랙터를 대상으로 안전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1년 중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는 영농철인 봄과 가을에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5∼6월 봄철(29.1%)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1%로 자동차간 교통사고 2.4%에 비해 6배나 높다.
남원시는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가 중 안전등화장치가 없거나 노후화된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등화장치 370대(3,7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등화장치 부착 사업은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