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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에 민간승마장이 2곳이 조성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농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육성 승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남원지역 2곳이 선정돼 국·도비 3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대상자는 운봉 향돈촌(영농조합법인)과 신촌 오인용(자연카페&동물체험농장)씨 개인이다. 사업주들은 올해 말까지 원형승마장과 사육장 등의 시설을 갖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말산업육성을 위해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중심으로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말산업을 농어촌 대체 소득원과 승마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앞으로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농촌 대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