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메뉴
후원하기

복싱·테니스·인라인·축구 엘리트체육 육성한다

남원시 체육계 전반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남원시는 3일 ‘거점 K-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매년 8억원씩, 모두 2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거점 K-스포츠클럽은 △지역 내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전문형 클럽운영 △생활체육육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제공하는 공공클럽 육성 △도내 지역 K-스포츠클럽(4개소) 운영을 지원하는 거점클럽의 3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남원시는 엘리트 선수 육성으로 복싱, 테니스, 인라인, 축구 4종목을 선정하고 3년차부터는 유도를 엘리트 체육에 편입시켜 육성할 계획이다.

생활체육 육성은 엘리트 종목에 탁구를 더한 5~6개 종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거점 K-스포츠클럽 선정으로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수준 높은 지도자가 엘리트선수를 직접 지도함으로써 우수선수 발굴이 쉬어져 남원을 대표할 체육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유망한 체육인재 유입, 지역 K-스포츠 팀과 연계한 체육 경기 및 훈련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분야에서는 우수 지도자 영입 등으로 한 단계 높은 지도를 통해 동호인들의 기량향상과 운동기회 제공 등 체육복지 증진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의 적극노력과 이용호 국회의원 등 정치권의 유기적인 협력이 성과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