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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5개 사업이 A등급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2,886만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01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사업에 대해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시장형 10개 사업 중 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 면사랑 국수사업단, 깨끗한 세상만들기사업단, 농산물가공사업단, 시니어마트사업단 등 5개 사업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시장형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율적으로 다른 업체와 경쟁하며 사업수익으로 연중 운영한다.
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은 25명이 참여해 김부각을 가공, 판매하는 사업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사업이다. 면사랑 국수사업단은 7명이 참여해 국수와 팥죽 등을 판매한다.
깨끗한 세상만들기사업단(7명)은 관내학교와 계약하고 청소와 시설물을 관리하며, 농산물가공사업단은 밤, 도라지 등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사업으로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마트사업단은 9명이 매장을 운영하며 판매와 배달로 수익금을 확보한다. 주로 사회복지관, 산림노인복지센터, 살림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과 거래하고 있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1억7,3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