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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지면민의장 시상

 

 

 

 

 

수지면이 2017 수지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

수상자는 공익장 박상진(91·남), 산업장 채종술(56·남·(주)케이에스아이 대표), 애향장 류재선(63·남·재경수지향우회장), 효열장 윤순이(63·여·남창마을) 등 4명이다.

면민의장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봉사 해온 주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박상진씨는 수지면 내호곡 출신으로 수지면 애향공원과 공영주차장 조성에 크게 공헌함은 물론 면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이 남달라 공익장에 선정됐다.

산업장 채종술씨는 교통안전시설물 제조회사인 ㈜케이에스아이를 운영하면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시설물 제작과 신기술연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과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후원해 고향의 이름을 빚내고 있다.

수지면 가정 출신으로 재경수지면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류재선씨는 향우들의 친목도모와 단합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면민의 날 등 고향의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애향장을 수상했다.

효열장을 받게 된 윤순이씨는 시모를 30여 년간 모셔오며 거동이 불편한 시모의 수족이 되어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남편에 대한 내조와 이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도 남달라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시상은 16일 수지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3회 면민의 날 행사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