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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업, 6차산업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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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개관하는 등 남원농업을 6차 산업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을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및 농업인 창업 교육, 시제품 생산,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운영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규모 545.2㎡(가공실 234.38㎡, 식당 220.8㎡, 공용공간 90.02㎡)로 가공실과 식당 등 농업인의 교육 및 실습 시제품 생산을 위한 가공 장비 및 설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는 딸기 5,900㎏ 사과 1,700㎏ 포도 1,050㎏ 복숭아 350㎏ 등 모두 21차례에 걸쳐 9,000㎏의 농산물을 사용해 잼과 즙으로 시제품 생산했다.

모두 4차례에 걸쳐 농산물가공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 마케팅 및 식품허가 등 가공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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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5월 현재 사과1,885㎏ 딸기 2,370㎏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4,255㎏의 농산물을 가공 생산했다.

또 지역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매운 딸기잼’과 ‘파프리카사과잼’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준비 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매진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