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학생들 연구와 토론을 지원키위한 'RIS 메디컬 바이오 스터디 카페'를 한의과대학 1층에 개소했다. 이 공간은 지역혁신 사업(RIS)의 일환으로 1억 원을 투입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협업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터디 카페는 의생명 계열학과 증가하는 연구 활동과 프로젝트 수요에 부응키위해 조성됐다. 기존 학생휴게실의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고, 방음시설·최신 기자재를 갖춰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연구와 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원광대는 이번 시설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문적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호 RIS 농생명바이오사업단 교수는 "스터디 카페가 한의대뿐만 아니라 의생명 계열 학생들 협력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아이디어가 발현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원시 동충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직접적인 예산제안을 장려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예산편성 참여 능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시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담당했으며, 주민 참여 예산제도의 개요와 필요성, 예산편성 절차, 주민 제안 사업 작성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충동 통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지역 문제를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차남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 예산제도를 통해 주민들이 시정에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참여와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내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동충동과 향교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노암동과 금동지역에 이어 올해 죽항동, 왕정동, 도통동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복지안전협의체는 지역 내 마을 이장, 통장, 자율방범대, 주민자치회 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위험 지역 예찰활동과 안전 취약가구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은 독거노인과 같은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하여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은 긴급 전화 연결, 복지 상담 연계, 위험 신고, 공공기관 정보 안내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전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이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고도서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알라딘 서점과 협력해 인문,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상급 중고도서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 행사에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1,000여 권의 도서가 판매됐으며, 이는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앙도서관장 이상호 교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독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및 지역 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독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육군 인사사령관 신은봉 소장이 원광대학교 국방기술학과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육군의 인재상인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통섭형 인재'에 대한 소개와 장교가 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강연은 육군모집홍보관 채우진 상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35사단 106여단 3대대 본부 중대장으로 복무중인 ROTC 61기 박경민 중위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게임을 통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은봉 사령관은 "육군 전투력의 기본은 사람"이라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기술학과의 교육과정이 육군의 인재상 육성에 부합하며, 졸업 후 장교, 군무원 또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박수경 학생은 "장교의 길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초급장교의 체험담을 통해 장교로서의 꿈을 키워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방기술학과장 신상범 교수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병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육군본부 인사사령부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재학생들의 맞
전북농협은 성왕성 순정축협 과장을 '전북농협 새로운 농협인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성 과장은 축산농가 방역관리 지도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북농협 새로운 농협인상'은 농업인의 소득증대, 신용사업 실적, 경제사업 활성화 등 농협의 핵심 사업에 기여한 직원을 시상하는 상으로, 성 과장은 지난 2010년 순정축협에 입사한 이후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그는 축산 컨설팅과 방역관리 지도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조합원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실익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축 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가축 전염병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성왕성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축산농가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가축 전염병 방역을 철저히 해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지난 8일 학장실에서 '효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대학원생들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효사랑 장학금'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의 김정연, 박진상 병원장이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한의과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 입학한 전일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장학금은 석사과정의 임예빈 학생과 박사과정의 박다솔 학생에게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됐다. 두 학생은 학업 성적과 논문 실적뿐만 아니라 학문에 대한 열정과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수혜자로 선정됐다. 임예빈 학생은 "이 큰 격려에 감사드리며, 학업에 매진하여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다솔 학생도 "선배님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연구에 정진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상 병원장은 "미래 한의학을 이끌어갈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성철 한의과대학장은 "매년 귀한 장학금을 잊지 않고 지원해 주시는 두 병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장학금은 2023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1,000
원광대학교는 지난 8일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꿈꾸잡(JOB)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미래 유망 직무를 탐색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부스를 마련해 지원했다. 특히 '신직업 중심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직무 멘토링에서는 나무의사, 드론방제사, XR 매니저,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동물보건사 등 신산업 기반 직업군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그들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며 직무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농업, 메타버스 콘텐츠, 반려동물산업 등 첨단 분야의 직무 소개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트렌드를 체감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무 멘토링 부스 외에도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는 부스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상담 부스도 운영되어, 단계별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진로·취
전북농협이 '제37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전북농협 소속 3개 농축협 사무소와 16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특히 남원농협은 사무소 부문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전주농협과 구림농협이 사무소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구림농협의 조미경 과장이 은상을, 남원농협 도통지점의 김수경 지점장이 동상을, 대산지점의 복양심 지점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북농협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농협생명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최고의 생명보험 판매 성과를 기록한 농축협 사무소와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전북농협의 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인구 감소율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광수 농협생명 전북총국장은 "전북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농축협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이 주최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무진장축협 무주반딧불복지농장이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열린 이번 행사는 농축식품부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축사환경 개선, 냄새 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통해 환경개선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무주반딧불복지농장은 전북지역에서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으로, 닭을 가두지 않고 방목하며 농약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살충제를 사용하는 등 동물복지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엽토와 흙을 깔아놓아 자연적인 모래욕을 제공하는 등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무주반딧불복지농장은 축사환경, 냄새 저감, 분뇨 처리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농장으로 선정됐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깨끗한 농장 관리로 최우수 농장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축산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