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장 및 고등학교 교장단을 초청해 '생명산업 인재양성 교육전문가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몽골 수흐바타르주와의 해외우호교류협약에 기반해 진행됐으며, 교육발전특구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국제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4박 5일간의 연수에는 원광대 교육발전특구사업단과 글로컬소통혁신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익산교육지원청과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이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글로컬 역량지원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미래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몽골 연수단은 익산교육지원청의 주관하에 익산교육문화회관, 외국어교육센터, 과학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을 방문하며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방문 기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협력 기반을 다졌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연수단 환영 간담회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 교육이 하나가 되어야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며 몽골 교육 발전을 위한 원광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잠발도르츠 툽신자르
㈜지에이치컴퍼니의 최성현 대표가 원광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최성현 대표는 원광대 교내 학생회관에서 돈까스, 분식, 쌀국수 등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대학 협력업체로서 원광대 글로컬대학 선정에 대한 축하와 함께 대학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추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원광대가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최성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성공적인 글로컬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탁된 기금이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하며, 원광대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학과의 신민철 직원이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전국에서 단 4명에게만 수여되는 것으로, 신민철 직원은 그의 다양한 업무능력과 기여를 인정받았다. 2021년 법학전문대학원에 부임한 신민철 직원은 장학, 예산, 발전기금, 대학정보공시, 시설, 자산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왔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의 입학전형 지원업무를 맡아 5년 연속 전국최고 입시 경쟁률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제11회부터 제14회 변호사 시험까지 원광대 시험장의 CBT 도입과 진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법무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응시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신민철 직원은 "법학전문대학원은 다양한 연계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부서이지만, 이를 통해 많은 업무능력과 보람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최근 재판연구원 임용시험과 검사 임용시험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을 포함한 원광대 방문단은 최근 베트남 달랏시를 방문해 응우티미러이 부서기장과 땅 꽝뚜 시장을 만나 양 기관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원광대, 원광대 한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그리고 기업체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이 함께하며 진행됐다. 달랏시의 부의장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원광대와 달랏시가 이미 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했다. 특히 달랏시는 의료시설 보강 필요성에 따라 고품질 병원 및 요양원 설립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광대 의생명 분야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성태 총장은 달랏시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원광대는 앞으로 5년간 2,670억 원 규모의 글로컬30 사업을 통해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전북자치도 및 익산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사이언스와도 공동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장은 "달랏시와 원광대가 지자체 단위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원광대 한방병원 달랏 한의진료센터 운영으로 쌓아온 의료 공동발전 관계를 농업과
순창군과 순창군의회가 예비군 육성지원에 있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순창군은 그동안 예비군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광석 35사단장과 최형배 대대장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강승구 건강장수과장은 우수공무원으로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예비군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훈련 여건 개선, 예비군 작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비군 훈련장 시설 개선과 훈련지원, 예비군 동원태세 확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석 사단장은 "순창군과 순창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는 지역 예비전력 강화의 모범사례"라며 "군과 지자체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예비군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안보 자산"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비군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순창군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위해 '순창군 온라인 기자단'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온라인 기자단은 블로그와 개인 SNS를 운영하는 전국의 직장인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순창군의 관광명소, 축제, 행사 등 다양한 군정 소식을 취재해 블로그 기사와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순창군 SNS 채널 운영 전략과 기사 작성법에 대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창군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향과 기자단 간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SNS가 정보 교류와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은 지금, 온라인 기자단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시각에서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 기자단이 취재한 콘텐츠는 순창군 공식 블로그 '순창스토리'와 유튜브 채널 '순창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취재 관련 문의는 순창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
순창군이 2025년도 농촌유학생 모집에서 75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며 전북도내 최고의 농촌유학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로, 신규 유학생 38명과 연장 유학생 37명으로 구성돼 순창군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존 유학생들의 높은 재신청률은 순창군 농촌유학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순창군은 농촌유학 핵심인 주거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면에 걸쳐 28세대 규모의 신규 농촌유학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이 중 2개 면에 위치한 15세대는 2025년 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신학기부터 즉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순창군은 단순한 거주지 제공을 넘어 질높은 교육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운영 중인 농촌유학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교육특구 예산의 추가지원도 이뤄져 더욱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교육콘텐츠 개발, 학부모와
남원시가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비 지원을 위한 바우처카드를 도입,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3개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6일 남원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농협 비즈플레이(주)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바우처카드 대상자 등록 절차와 카드 사용 정지, 재발급 등 절차별 전산 처리 과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바우처카드 신청은 2월 3일부터 시작되며, 70세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노인들이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70세가 되는 1955년생 신규 대상자는 분기별로 신청하되, 1분기에는 3월생까지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4월생부터는 각 분기에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바우처카드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 담당자들이 전산시스템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교육했다"며 "바우처 가맹점인 목욕업소를 안내해 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한국 양궁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양궁 선수육성 및 시설투자에 적극 나서며, 오수면에 위치한 전북 국제양궁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실군은 오는 5월 총사업비 52억8400만 원을 들여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지상 4층 규모로 26실을 갖춘 이 센터는 52명의 선수 및 내방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임실군의 국제적 양궁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시설 확충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임실군은 심 민 군수의 특별한 양궁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양궁 발전과 시설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군 양궁장은 2018년 10월에 준공되어 현재 군이 위탁 운영 중이며,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양궁 체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최근 3년간 양궁장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시설 보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오수면 지역에서는 사단법인 임실양궁후원회가 조직되어 자발적인 후원 형태로 양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오수 초·중·고 양궁부의 장비, 훈련비,
임실군이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형 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톤 미만의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 등의 소형 건설기계를 다루는데 필요한 면허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실군은 지역 내 농업인 60명을 선발해 교육비 절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직업전문학원에서 이론 6시간과 실기 6시간으로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1월 24일까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 서류를 읍·면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에 제출해야 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임실군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것으로, 지난해까지 약 850명의 농업인이 면허를 취득했다. 이는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농업기계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소형 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과 농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