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2024년 연매출 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2023년 4억원의 매출에서 200% 증가한 수치로, 장수몰의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하는 결과다. 장수몰은 지역 농민들과의 협력과 판매 상품의 다양화, 그리고 혁신적인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신규 입점을 적극 추진해 사과, 토마토, 오미자, 한우 등 기존 품목 외에도 샤인머스캣, 꺼먹돼지, 장수사과빵 등 총 40개 품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김장철을 대비한 절임배추의 입점과 김장체험 행사에서의 할인판매로 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장수몰 포인트를 도입해 소비자 만족과 매출 증가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장수몰의 홍보 전략에도 과감한 변화가 있었다.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오프라인 판촉행사에서 전단지를 배포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장수몰을 널리 알렸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몰의 성공은 장수 농특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
장수군산림조합이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으로, 장수군 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꾸준한 기여가 주목받고 있다.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은 "장수군 지역 내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곧 미래의 장수를 밝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의 최훈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장수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수군산림조합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장수군산림조합은 임업분야의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임업기술지도와 산림경영계획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 천천면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7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원 면장을 비롯해 28개 마을 이장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해 올해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무식은 개회와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면정시책 및 현안사업 설명,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이현원 면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원 면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군정표어가 '개신창래(開新創來)'인 만큼,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자세로 장수군과 천천면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장수군 천천면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장수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5년 동계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시에 대학 등록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일 군청 군민회관에서는 최훈식 군수와 지역 대학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본격적인 사회체험에 돌입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읍·면사무소, 행복나눔터 등 다양한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이 소중한 경험을 얻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근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군 안성면에서 활동중인 바느질 동호회 '안성아씨들'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 동호회는 7일 무주군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안성아씨들'은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류영희 대표는 "안성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취미생활을 즐기고, 이웃도 도우며 보람을 찾고 있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프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2023년에는 150만 원,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완주군 용진읍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개강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일 용진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프로그램 강사 소개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방안, 각 프로그램별 반대표 선출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고고장구, 농악, 노래교실, 라인댄스, 민요, 서예, 요가, 통기타, 품바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즐거움을 찾기를 바라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장"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의식 의장이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5년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유 의장과 김재천 부의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기울였다. 유의식 의장은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완주군의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십자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는 지역 내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저소득층 생계지원,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주군에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열린 현장실사 환영 행사에는 무주군민 800여 명이 참석해 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드러냈다.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전북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을 호소하며 태권도 종목에 중점을 두었다. 황 군수는 “전북자치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의 본향으로, 무주에 자리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공간인 태권도원이 2036 하계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태권도대회 개최 경험과 역량을 강조하며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군수는 전북자치도가 올림픽 개최지가 된다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잔류 및 지속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 실사는 전북자치도가 태권도와 펜싱,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 후보지로 선정한 밸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이뤄졌다. 무주군민들은 2036 하계올림픽이 태권도의 성지 전북자치도에서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환영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완주군 비봉면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이장단을 임명했다. 총 35명의 이장들이 새롭게 취임하며,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이장단은 지난 1일부터 임무를 시작했으며, 지난 6일 열린 임명식에서 심미정 비봉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임 이장들은 큰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61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6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재현 협회장과 정태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재현 회장은 "완주군 사회복지사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준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