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봉동읍 용봉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들만의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2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준비한 17개의 진로 체험 부스를 통해 공직자, 예술, 공예,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드론 조종, 마술 공연, 웹툰 창작, 응급구조 체험, 뷰티 기술, 경호 기술, 경찰 업무, 간호 실습, 아나운서 체험, 미술 활동, 패션 디자인, 떡 공예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꿈을 당차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자랑하는 완주곶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완주곶감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오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완주군청 대형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 주최, 완주곶감축제제전위원회와 농협 주관으로 '완주곶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감'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는 10일 오전 10시, 지역 동호회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이벤트, 곶감씨 멀리던지기 대회, 우수곶감 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체험장과 곶감 골든가요쇼, 개·폐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장에서는 완주로컬푸드로 구성된 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과 동상면의 깊고 차가운 골짜기에서 만들어져 전국적으로 그 맛과 품질이 유명하다. 특히 두레시와 고종시 곶감은 지난해 국가인증인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곶감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
 
								이서면이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이장단을 출범시키며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3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총 57명의 이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 중 28명은 초임 이장으로, 앞으로 3년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로 임명된 이장들은 각 마을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서면 이장협의회장으로는 안중기 정농2마을 이장이 선출돼 향후 3년간 이장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새롭게 임명된 모든 이장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장님들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살기 좋은 이서면, 행복한 이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광대 한의과대학의 이원융 교수(사진) 연구팀이 한약의 복합 성분과 그 작용 기전을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규명한 연구가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Advanced Research’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가천대와 동국대 한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다양한 네트워크 약리학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한약 성분과 인체 표적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기존의 데이터베이스가 가진 중복 및 예측 정보의 일관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계층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한약 성분들의 핵심 타깃과 작용 기전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특히, 연구팀은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세포실험과 동물모델에서 예측된 한약의 약리학적 효능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한약이 세포생존 억제, 세포사멸 유도, 신호전달 조절 등을 통해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융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약의 복합적인 작용 기전을 분석할 수 있는 최적화된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방식을 제시했다”며 “이 접근법은 한약과 합성의약품의 상호작용 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운영위원과 보직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병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양종철 병원장은 시무식에서 의료계의 전반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병원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희망을 품고 꾸준히 나아가자"고 당부하며, 병원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양 병원장은 2025년 경영계획으로 필수의료체계 확립과 진료시스템 개선, 성장과 도약을 위한 적정 투자, 그리고 청렴한 병원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병원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발전을 위한 필수사업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직 내 분위기와 문화를 변화시켜 보다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시무식을 통해 2025년의 힘찬 시작을 알리며, 병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과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진안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전북자치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4 환경보건교육사업'에 3,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진안군의 지원 아래 14개 시·군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증진과 자발적인 감시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알면 예방하기 쉬운 라돈교육',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는 가족캠프', '환경보건문화행사',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기후위기',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와 미세먼지교육' 등 총 6개 교육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이 인형극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50개 기관, 1,701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진안군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방문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부안군, 순창군, 익산시, 김제시 등 14개 시·군에서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만족도 조사 결과, 50개 기관 담당자와 가족캠프 참가자 등 총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97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93점보다 상승한 수치다. 전주 금암노인복지센터의 한 담당자는 "환경보건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
 
								안기두(66)씨가 진안군 상전면체육회의 제2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지난달 12월 16일 상전면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됐다. 그 결과 안기두씨가 단독출마해 당선이 확정됐다. 상전면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안기두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그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일부터 시작해 4년간 이어진다. 안기두 회장은 2021년부터 4년간 상전면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상전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와 군민의날 체육대회 등 여러 체육회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전면 체육발전에 기여해왔다. 안기두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그동안 상전면체육회 부회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상전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상전면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써미트C.C(회장 김장수)가 지난 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9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지난해 김장축제 기부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 것이다. 김장수 회장은 "내수 경기 침체와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써미트C.C는 매년 사랑의 김장 축제와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장명훈과 정경숙 부부가 지난 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진안군의 학생들이 더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함께 밝혔다. 전달식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의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학재단이 이러한 후원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될 것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일 개최된 2025년 진안군 신년인사회에서 재경진안군민회의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이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 진안군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은 “비록 우리가 고향을 떠나 있더라도 진안군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멀리서도 진안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진안군민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위한 깊은 마음과 소중한 기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진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