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해 유명 셰프 이원일과 협업해 개발한 특화 음식인 ‘고추장 불고기’가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순창의 새로운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2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3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고추장 불고기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방문객 수는 2만8000명을 돌파했으며, 매출액 역시 4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Kㅡ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인 고추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순창 고추장 불고기는 한식의 깊은 맛과 현대적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번 고추장불고기 흥행으로 지역 특산물인 고추장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순창을 새로운 미식 여행지로 부각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군은 여행 미식지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제2의 대표 음식 개발에 착수해 ‘미슐랭 가이드 1스타’ 출신인 유현수 셰프와 손을 잡고 ‘순창삼합’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레시피 개발에 돌입했다. ‘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나의 꿈을 JOB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시대와 관련해 아동들에게 항공 분야 체험 및 진로 탐색을 통해 우주 항공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천 항공우주박물관과 진주 항공우주과학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아동들은 다양한 비행기를 관람하고 우리나라 항공기 역사를 배우는 등 다양한 항공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다. 항공우주과학고등학교에선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받으며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평소 항공우주에 관심이 많은 중,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험하도록 돕고 자원봉사자가 알고 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등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행기를 타는 비행사가 되고 싶어요.”라며 항공우주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아열대 과수인 패션프루트 일명 백향과가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남원시 금지면 등에서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패션프루트는 100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로 불리는 다년생 덩굴성 과수로서 비타민 C가 석류보다 7배 많이 들었다. 칼륨과 니아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아 ‘여신의 과일’로 불리운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 변비를 예방하며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방지와 면역력 향상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2014년부터 패션프루트가 도입되어 2024년에는 노력절감 및 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수분수정에 화분매개벌을 활용한 기술보급과 패션프루트 병해충 물리·화학적 종합방제 기술보급을 8농가 0.84ha에 대해서 패션프루트의 안정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패션프루트 기능성 확보를 위한 재배실증을 진행중에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화분매개벌에 대한 지역적응성과 기술정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이중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ONE푸드팀 담당 농촌지도사는 “아열대 과수 패션프루트가 고소득 작물, 지역특화품목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과 함께 ACC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How Fun(하우펀)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ACC재단은 지난 3월 콘텐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0’에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작가 연계 교육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ACC 어린이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10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남원시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운영되며, 남원시 누리집에서 매월 1일 신청할 수 있다. ‘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운영문의는 전화 063-620-5716 으로 가능하다. 주소는 남원시 함파우길 65-16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폭염기간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집중 추진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본격적인 폭염기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체조강사 등 총 80명의 전문인력을 투입,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인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총 85개소를 휴강 없이 연중 운영하며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체조강사 31명을 활용하여 참여 어르신의 온열질환 예방법, 응급 상황 대처교육과 함께 흥겨운 건강체조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경로당 400개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문하여 건강측정과 내소자의 안부확인, 폭염기간 만성질환자의 복약관리 지도 등 건강한 생활습관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어르신의 건강을 촘촘히 살피고 있다. 더불어 남원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남원의료원 응급실과 연계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8월 5일기준 사망자 없이 총10명의 환자(질병관리청 온열질환 표본감시체계 통계 : 전북 110명/사망자0명, 전국1,781명/ 사망자14명)가 발생하여 시민들에게 경로당 IPTV, 마을방송을 통해 온열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사무소(소장 유제성, 이하 남원농관원)은 하계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350농가(374ha)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직불금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계 전략작물이란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조사료를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함. 전락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논을 활용하여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관원은 올해 하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농지 중 가루쌀・조사료 품목은 전수조사, 두류・옥수수 품목은 50% 표본조사 계획이다.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관리하지 않거나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등 위반이 확인된 경우 전체 면적 또는 일부 면적만큼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다. 주요 이행점검 사항은 ①공부상 지목이 논 또는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②하계 전략작물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하고, ③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휴경한 농지는 지급대상이 아니며 시설(비닐하우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은 2024년 동행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리뉴얼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4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리뉴얼지원사업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방수공사는 오는 8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리뉴얼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복지관의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5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허경숙)가 주관한 제11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가족, 종사자,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1부 기념행사와 2부 운동회 행사로 진행됐다. 식전에는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팀인 빛나리가 명랑체육대회를 위한 식전공연을 펼쳤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와 함께 아동대표 2명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준비운동과 함께 몸풀기 게임, 오색 판 뒤집기, 돼지몰이, 풍선전쟁, 점프점프, 도전 O,X 퀴즈 등 아동들과 가족 모두 함께하는 단체 게임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항상 우리 아이들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에 사명감을 갖고 일하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신나게 행사를 즐기기를 바라며, 명랑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는 지역아동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 18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5일 남원 요천에 대농갱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전북특별자치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로 전장 5cm 이상의 대농갱이로 남원시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목적이다. 남원시 요천일원에 서식하는 주요 품종으로는 붕어, 다슬기, 쏘가리, 미꾸라지, 동자개 등으로 메기목 동자개과의 대농갱이는 맛이 좋아 민물고기 중 매운탕감으로 인가가 높아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품종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 및 외래어종 확산에 따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자원보호가 시급한 실정으로 남원시에서는 지난 23년도에 전북특별자치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 대농갱이 치어를 요구해 대농갱이 치어를 요천 일원에 방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대농갱이 종자는 2~3년 후 상품으로 성장해 지역 내 31명의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가 기대 되므로 방류된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 관내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품종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자원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다움관에서 오는 14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남원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어반스케치 체험 프로그램 ‘오마주, 남원: 오늘 마주한 나의 남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마주, 남원’은 남원의 공동 기억과 일상이 담긴 공간과 삶의 모습을 전문작가와 함께 연필, 붓 등의 단순한 도구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총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화 전공의 전문작가로부터 스케치 이론(2회)을 배우고, 현장 실습(4회)을 통해 사라질지 모르는 남원의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름 햇살 아래 펼쳐진 우리 주변의 시간과 장소의 순간을 각자의 기억에 담아 그리며,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완성된 작품은 남원다움관의 컬러링 엽서 및 도록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연말에는 전시로도 재구성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풍경과 공간을 그림으로 담아 아름다운 남원을 다시 한번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