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환경부 주관 2016년도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포상으로는 인증서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방상수도를 운영하는 전국 155개 지방자체단체와 광역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6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이 정수장 운영관리, 수질관리, 수도경영, 대국민서비스 등 1차 평가를 실시하고 환경부가 자체개선 노력 등 2차 평가로 등급을 매겼다. 남원시는 열악한 재정과 40여년 이상 경과된 노후 된 정수장 시설․광역상수도에도 불구하고 하루 2만4,8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며 상수도 급수지역 확대, 유수율 개선, 노후관로 교체,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으로 수돗물 품질관리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항상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불방지를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14일, 산불로부터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를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상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해 요룡대~화개재, 삼도봉삼거리∼반야봉~쟁기소, 만복대∼정령치 등 25개 구간이다. 이외 정규탐방로는 기존대로 개방된다. 북부사무소는 산불방지기간 동안 산불집중관리 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불법취사, 모닥불이나 논두렁 소각행위 등을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북부사무소 고상곤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내․외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는 산림과 가까운 논, 밭두렁 소각 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며, 산불 발견 시에는 조기진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원사무소 및 행정관서에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탐방로 통제 사항과 시설물 이용 관련 내용은 지리산국립공원홈페이지(http://jiri.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가 전라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일선시군의 2016년 지방세 부과징수실적, 채권확보율 등 세정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지방세를 전년도 527억5,000만원보다 11% 증가한 584억9,000만원을 부과, 571억5,000만원(97.7%)을 징수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침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체납액 정리와 탈루세원 발굴 등 세정업무 추진에 적극 결과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정 평가에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것은 2015년 10월부터 세외수입 전담팀을 조직해 효율적인 체납처분으로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기관, 상반기 지방세 징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 지방재정을 신속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속집행 대상액은 3,185억이며 시는 이중 55%에 해당되는 1,752억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1억원이상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고, 긴급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계약상대자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 정부지침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설계단계부터 관내 생산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지역 내 인력 및 장비 이용과 관내 하도급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공사계약 현황과 대금 지급 등은 시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실시간으로 공개해 하도급대금 체불 등의 불공정행위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이 10일 오후 5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mony)' 행사를 가졌다. 화이트 코트 세리머니는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의학과 3학년(본과 3)들에게 스승과 선배들이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격려행사다. 의학과 3학년 45명은 13일부터 명지병원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문현종 학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과 선배,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착의식, 청진기 수여, 히포크라테스 선서,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장과 보직 교수들은 의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가운을 입히고 청진기를 걸어주며 격려했다. 문현종 학장은 축사를 통해 “흰 가운을 입는다는 것은 환자나 보호자들로부터 의사로 인식되는 중요한 의미이니만큼 모든 행동에 주의해야 하며, 임상실습이 스승의 마음과 태도까지 배우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나선 임동근 군은 “은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 환자의 건강과 생명이 첫째임을 잊지 않는 참 의사의 길로 나아가는 도를
남원 춘향제가 다시 한 번 문화예술축제로서의 전국적인 위상을 세웠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9일 전국 15개 지자체가 신청한 공연예술제 사업을 심의, 평가하고 남원 춘향제를 전통예술분야 종합 1위로 선정했다. 이로서 춘향제는 3년 연속 공연예술제 선정,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전통예술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센티브도 역대 최대 수준인 4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제는 이번 선정과정에서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장르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승화시켜 전문가로 이뤄진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판사판춤판과 같이 전문 춤꾼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술성과 대중성이 융합된 축제를 연출했다는 점이 큰 호평으로 이어졌다. 제전위원장을 맡은 안숙선 명창의 헌신적인 노력도 공연예술제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안 위원장은 춘향제의 예술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 자문을 적극 도입하고 관계기관과의 공감대 형성, 공연예술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춘향제를 한층 더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도 사랑의 춤판,
남원시 운봉읍에 민자유치로 건설되는 뷰티타운이 조성된다. 남원시는 9일, 화장품 전문기업 EG그룹이 투자하는 ‘지리산 헬스뷰티타운’이 운봉읍 옛 경마축산고등학교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덧붙여 이번 투자유치가 규제완화를 통해 이룩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뷰티타운은 총 192억원이 투자돼 오는 3월 공사에 착수, 2018년도에는 일부 시설물을 가동하고 2019년도에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뷰티타운은 호텔과 컨벤션센터, 뷰티직업전문학교 등으로 조성되며 EG그룹과 연계된 국내외 피부미용 체인점과 관련 종사자들이 교육·연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전북도, EG그룹과 함께 2015년도 12월에 상호 투자협약을 체결했었다. 하지만 회사가 원하는 희망부지는 이미 도내 한 대학에서 임대한 상태인데다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로 지정돼 해결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남원시는 막힌 문제를 뚫기 위해 대학과의 부지 임대계약을 재검토 하고, 기존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40,600㎡)을 폐지한 다음 지구단위계획수립지정·계획을 신설해 숙박과 관광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토대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 일원에서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복수초는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눈새기꽃‘ 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에코바이오영농조합법인 이영수(41) 대표가 최근 축산 선진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원지역 가축분뇨처리와 자연순환형농업을 위해 법인을 만들고, 공장시설을 본격 가동한 지 7년여 만이다. 이 대표의 대통령 표창은 업계 최초라는 점에서도 남다르다.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에 위치한 에코바이오영농조합법인은 이름 그대로 축산농가들의 조합이다.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분뇨처리를 고민하게 된 축산농가들과 이 대표가 머리를 맞대 만들어낸 합작이 에코바이오영농조합법인이다. 2009년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현재의 회사부지 2만9,000㎡에 공장을 설립했다. 공장은 조합원인 17개 양돈농가가 배출하는 가축분뇨를 수거해 미생물을 통한 호기성발효과정을 거쳐 액상비료를 생산, 농경지에 살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하루 가축분뇨 처리량은 20-100톤으로 연간 3만8,000여톤을 수거해 처리하고 있다. 이 같은 가축분뇨 자원화는 축산농가(회원조합원)의 분뇨처리비(2억원)와 경종농가의 비료 값(5억원)을 절감하고 축산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까지 줄여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설의 우수성은 외부 평가에서도 두드러지는데 농수산식품부
△운봉읍 2.9-10(2일)/운봉농악단 △수지면 2.10-11(2일)/수지면농악단 △송동면 2.10-11(2일)/발전협의회 △주생면 2.9-10(2일)/농악단·발전협의회 △덕과면 2.11(오후1시)/덕과면농악단 △동충동 2.9-10(2일)/발전협의회 △죽항동 2.7-8(2일)/발전협의회 △노암동 2.10-11(2일)/발전협의회 △금동 2.7-8(2일)/발전협의회 △왕정동 2.9-10(2일)/발전협의회 △도통동 2.7-8(2일)/발전협의회 -10일(금) 주생면 - 오후 7시30분 면사무소 옆/청년회 대산면 - 오후 6시 운교마을/발전협의회·운교마을 -11일(토) 수지면 - 오후 6시 남창마을 복지회관 옆, 초리마을 모정 앞, 서당마을 입구 송동면 - 오후 6시 우동마을회관/송기청년회, 척동마을회관 금지면 - 오후 7시 김주열 열사 추모관 광장/청년회 대강면 - 오후 7시 곡촌마을 앞, 옥전마을 모정 앞, 강석마을회관, 사촌경로당, 석촌마을회관, 방동마을회관 사매면 - 오후 6시 오리정휴게소 앞/청년회 덕과면 - 오후 6시30분 수외천 제방/농민회 보절면 - 오후 7시 서당마을 당산나무 앞, 양촌마을 삼동굿광장, 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