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기간은 10일부터 26일까지로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등)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합동 지도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비위생적 취급 ▲ 표시사항 위반 행위 등이다. 시는 명절 특수를 노린 허위‧과대광고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일부 제수용품과 가공식품은 수거해 산패여부,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등의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된다.
■ 1월 6일자 승진 및 전보 -5급 승진 △김용주(산내면장직무대리)△김년수(죽항동장직무대리)△노경희(덕과면장직무대리)△방동주(주생면장직무대리) -5급 전보 △시민소통실장 이영태△총무과장 박흥근△문화예술과장 유세환△관광과장 이장근△재정과장 이기찬△농정과장 이준무△원예허브과장 이형우△산림과장 이영근△보건지원과장 류장기△수지면장 송세한△대강면장 황도연△아영면장 정창호△도통동장 정주영 -6급 승진 △이승일(기획실)△황이연(시민소통실)△오지선(홍보전산과△장희준(문화관광과)△서실교(문화관광과)△김춘수(환경과)△이희정(경제과)△박종석(건설과)△서상훈(산림과)△황민아(보건소)△김진홍(환경과)△최해진(상수도사업소)△김정님(민원과)△김영미(교육체육과)△지현주(재정과)△이장로(교통과)△김민숙(주민복지과)△이재근(건축과)△김명엽(농정과)△최준호(의회사무국)△윤호남(축산과)△서유미(보건소)△정명순(보건소)△이상이(보건소)△윤영옥(보건소)△김이경(보건소)△강자청(감사실)△김성빈(농정과)△김현호(도시과)△ -7급승진 △손선영(기획실)△오은아(시민소통실)△황인옥(총무과)△김봉례(총무과)△김대섭(민원과)△장미선(재정과)△유경자(경제과)△오소정(농정과)△전용남(의회사무국)△오민혜(산림과)
남원시민 18%가 수돗물 음용에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첫째로 노후관 교체가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최근 수돗물 이용실태와 인식상황을 알아보는 ‘2016 수돗물 시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읍면동 주민 500명과 지역 내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서 남원시민 대부분(82%)이 식수로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용은 끓여서가 45%, 정수기 이용이 31%, 직접 음용이 6%로 조사됐다. 하지만 시민들 중 18%는 식수 사용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인데, 소독약품의 냄새, 수도관·물탱크 관리소홀도 식수사용을 꺼리는 이유로 들었다.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개선사항으로는 첫째, 노후 수도관 교체 등의 시설물 개선(44%), 둘째,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18%), 셋째, 저수조· 물탱크 관리 강화(12%)를 꼽았다. 노후관 교체 의견은 전 연령층에서 고루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개선에 나서 노후관 교체(17km), 요천 수질검사 추가시행,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
남원시민들이 만들고 있는 신관사또부임행차가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춘향전’속의 관치문화를 해학적으로 복원해 길거리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으로 각색한 상설 공연물이다. 매년 봄과 가을 주말에 어현동 양림단지에서 광한루원을 오가는 퍼레이드로 진행되고 있다.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순수 남원시민 90여명이 참여해 만들고 있다. 2007년 창단 이래 400회가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제10회 광주충장축제(2013년)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 대상, 남원문화원이 주는 남원향토문화대상(2014)을 수상했다. 현재 휴식기에 들어간 공연단은 1월부터 3월까지 신규 공연단 양성교육과 팀별 공연마인드 함양, 공연기념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 배종철 회장은 “10년 연속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 선정에 함께해 준 공연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지역문화 관광 상품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올해부터 관광단지 내에 설치된 마당극 전용공연장 ‘남원루’에서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
남원이 스포츠 선수들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전국 우수 유소년 축구팀과 상무를 비롯한 대학 실업 복싱팀, 테니스 꿈나무들이 남원을 찾아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는 유소년 축구 U-12, U-10 25개 팀 1,43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13일간의 일정으로 남원 스토브리그에 참가, 훈련과 실전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올해는 중국 광저우 싱위(广州行威) 유소년 축구단 30여명이 남원을 찾아 전지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남원시청 복싱팀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상무, 충주시청 등 8개 실업, 대학팀 선수들이 남원을 찾았다. 이들은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체력훈련과 스파링을 통해 기량을 다질 예정이다. 춘향골 다목적구장에도 7개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 56명이 여장을 풀었다. 이들은 13일까지 이곳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인데 연일 숙소와 구장을 오가며 기술연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승진(서기관) 이선효 주민행복과장(지방서기관) △ 공로연수 한창연, 임재호 △ 직위승진(과장급) 김종태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직무대리), 김수곤 적성면장(직무대리) △ 전보(과장급) 설제훈 순창읍장, 최종국 유등면장, 서성만 보건사업과장, 박종환 금과면장, 설태송 풍산면장, 최영록 행정과장, 정성휘 민원과장 △ 승진(6급) 김도희 환경수도과, 김은숙 일자리창출계장, 황현철 산림축산과, 양용숙 보건사업과, 오태영 친환경농업과 △ 공로연수 허종진, 김낙성 △ 보직부여(6급) 고진석 쌍치면계장요원, 문효녀 인계면계장요원, 송창섭 축산경영계장, 송경석 특화연구계장, 박서린 소득경영계장, 강민정 복흥면계장요원, △ 전보(6급이하) 정대균 환경정책계장, 임강호 산림경영계장, 장춘원 건강산업계장, 한표 지역개발계장, 강승구 소도읍개발계장, 김정숙 풍산부면장, 설순웅 복흥부면장, 이용옥 안전총괄계장, 김성민 농업기반계장, 정영호 건축계장, 신인수 서무계장, 신희술 상수도계장, 김현자 팔덕면 계장요원, 한정환 복지희망계장, 김선욱 순창읍 계장요원, 김요식 의사계장, 강수영 구림면계장요원, 한현정 풍산면계장요원, 양상숙 보건의료원, 임송호 산림축산과, 최진숙 적성면, 방미숙
김용호 위원장은 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남원임실순창에 도전장을 냈었다. 하지만 지역의 높은 야당세에 맞서기는 힘이 약했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김 위원장은 포천이 고향이지만 사범연수원 실무를 남원에서 하게 된 것이 인연이 돼 2010년 변호사 개업을 하며 시골변호사가 됐다. -총선 후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2015년 말 새누리당 대표의 갑작스러운 영입제안에 제대로 준비도 못한 채 선거에 임하다 보니 5.6%라는 낮은 득표율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고향도 아닌 곳에서 젊은 청년이 그것도 새누리당 후보로 선거에 나왔지만, 남원 출신의 다른 야당 후보들보다도 더 남원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 ‘믿음직스러웠다’고 하시고 ‘다음에는 꼭 당선될 것이다’면서 많은 격려를 주시더군요. 이런 시민들의 격려 덕분에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했고, 메카센트럴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면서,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 뒤 고생스러웠던 점은 없냐는 말에 “저와 제 처 모두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다. 그리고 선거비용을 보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도 어려웠다”고 말한 김 위원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려 남원의료원 가톨릭원목실에 근무하는 박태규(66)씨가 총 3,131시간 동안(3년)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2016 자원봉사왕’에 선정됐다. 또 남원시율방범대연합회가 21만3,523시간으로 단체부문을, 남원고등학교 김민규 학생이 532시간으로 청소년 부문 자원봉사왕에 올랐다. 남원시와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용성초등학교 강당에서 2016년 남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유공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석보 남원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는 자원봉사왕을 비롯해 모두 3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2016년도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게도 시상이 주어졌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유하나씨가 대상을, 한울타리가족봉사단 공풍용씨와 희망보따리 강소연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명랑운동회에 열어 모처럼만에 화합과 웃음꽃이 피는 한마당잔치를 펼쳤다.
제1회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에서 정길순씨가 출품한 ‘부흥식도’가 1위를 수상했다. 또 ‘오간색을 품은 도자기시계’, ‘향단이 수제 초코파이’, ‘춘향이·이도령 목걸이’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2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한 제1회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는 지역에서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한지, 옻칠, 먹거리, 춘향·이도령 캐릭터를 응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남원지역 공예작가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첫 대회임에도 관련업체와 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위를 차지한 부흥식도는 남원을 상징하는 전통에다 내구성과 가격, 실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최우수상품에 선정됐다. 출품자인 정길순씨는 어현동 목공예단지에서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한루원 주차장 부근에서 가게를 열고 있다. 2위 없이 3위를 공동수상한 작품들은 남원이 특징을 잘 형상화 하고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합격 점수를 받았다. 세라믹아트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조미연씨가 내놓은 &lsq
○…‘함께회’ 김치류 20박스 기탁 ‘함께회’가 200만원 상당의 김치류 20박스를 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함께회(회장 김수환)는 남원에 거주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자는 뜻을 가진 시민들의 모임체로 5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통동 자율방범대 생필품 기탁 도통동 자율방범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30포와 라면 20박스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용범 자율방범대장은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박하지만 작은 물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경제지만 나눔문화가 더욱 많이 확산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향교동 온정의 손길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향교동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신레미콘 김창환 대표는 최근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산업용 특수 점착제를 생산하고 있는 (주)재성 안광섭 대표도 5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으며 교룡주유소, 덕인회관, 선국사, 약사암, 각 마을 주민 등 기업과 단체의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