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우덕 윤덕병재단(한국야쿠르트)이 남원지역 학생 2명에게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우덕 윤덕병재단은 한국야쿠르트를 창업한 우덕 윤덕병 선생의 뜻을 기려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인재를 선정해 장학금 을 지원하고 있다. 남원에서도 신청을 통해 학생 2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25일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았다. 장학생에 선발되기 까지는 한국야쿠르트 남원지점 차수옥 지점장의 적극적인 추천과 남원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단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지속적인 자원관리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내면 ‘품안 작은도서관’이 29일 개관했다. 품안 작은도서관은 2006년 설립된 품안문고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8,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한 것이다. 155㎡ 규모의 작은도서관은 10여개의 좌석과 안락한 소파, 열람실과 영상시설을 갖춘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다. 도서는 교양도서와 어린이 도서 6,300여권이 비치돼 있으며 일요일 휴관을 빼고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남원시는 동절기 추위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0.6℃)과 비슷하나 기온 변화가 크고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어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소는 내년 3월까지를 동파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대비를 통해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30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상수도시설물 사전점검하고, 월락 정수장을 비롯한 배수지, 가압장, 감압변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해 동파방지 및 결함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각 가정에서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안내문 3만부를 제작해 관내 수용가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이·통장 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 시 동파 예방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파방지 기간 동안 동파 취약세대를 집중 관리하고, 긴급복구반 2개조를 편성, 운영해 상수도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시설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연중 620-6874~7로
남원시는 지리산유스캠프 남원수련원과 수학여행단 유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09년 남원시 주천면 송치리에 설립된 지리산유스캠프 남원수련원은 자연친화적인 심성교육과 팀워크를 고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산, 경남, 전남 등에서 연간 6만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MOU를 통해 수학여행단의 유치와 지원을 돕고 학생들의 수련활동을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시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통동 조경훈·박도숙 부부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조경훈씨 부부는 200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데 그동안 불우이웃 16세대와 복지시설 2개소에 1,00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도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의 뜻을 밝히며 28일 남원시청을 찾아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경훈씨는 “바쁜 일상을 챙기다 보니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그만큼 없었던 것 같다”며 “비록 여유롭지는 않지만 힘이 닿는 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가 ‘2016년도 전북지역 암관리·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에 대한 1년동안의 추진실적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한 결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남원시보건소는 2014년도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보건소는 그동안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 안내 전화와 우편발송,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홍보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저소득 암환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노력해 왔다.
남원 춘향전국마라톤대회가 갈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2016 남원 춘향전국마라톤대회’가 27일 2,000여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 남원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Full, Half, 10km, 5km코스로 구분돼, 80대 고령부터 아빠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마라톤잔치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환주 남원시장도 배번을 달고 5km 코스에 참가, 시민건강과 마라톤발전에 성원을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서는 떡국, 두부김치, 고랭지 사과 등을 준비, 대회를 참가한 선수들에게 넉넉한 남원의 인심을 전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 우승자는 5km코스 정근(17:58), 10km 코스 전재완(40:01), HALF 이재식(1:13:24), FULL 정헌(2:46:26) 선수이며, 여자부는 5km코스 유연자(22:07), 10km 코스 이은혜(40:21), HALF 김귀덕(1:33:23), FULL 원영희(3:37:46)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시가 운용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가 위촉 위원들의 중복이 많고 여성비율도 크게 낮다는 지적이다.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사진)은 남원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위촉 위원을 분석하면 전체 위원수에 비해 참여 인원은 30%도 안 돼 중복비율이 크게 높고, 위원회에 따라 민간부문 여성참여가 한명도 없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남원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를 보면 시는 각 실과소별로 80개의 위원회를 운영하며 남녀 43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지만 참여하고 있는 사람 수는 113명으로 26%에 그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위원회별로 합해 위원수가 100명이 필요한데 26명이 여기저기 오가며 100명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위원 중복(남성)은 주로 2곳(45)을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4곳인 경우가 11명, 5곳인 경우도 7명에 이른다. 여성의 경우는 수적으로는 작지만 7개 위원회에 위촉된 위원이 2명이나 되며, 8개 위원회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인사(1명)도 있다. 한명숙 의원은 “남원시 실과소 중 총무, 경제, 농정, 건축 등에 속한 위원회 중에는 여성위촉 비율이 0%인 곳도 있다&
1.사건의 개요 A씨는 2015년 3월 24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자신과 아내의 이름으로 인천에서 출발하여 중국 광저우를 경유하는 호주 브리즈번행 항공권을 예매하고 항공권 대금 156만원을 결제했다. 그런데, 다음날 A씨의 아내가 산부인과에서 임신 6주 진단을 받자 A씨는 “아내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하여 유산할 우려가 있다.”며 항공권예매를 취소한다면서 전액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중국남방항공사는 “A씨의 전액환불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고, 항공사의 약관규정에 따라 취소수수료 일부를 물어야 한다.”면서, 전액환불 대신 수수료 일부를 공제해야 한다고 전액환불을 거부하였다. A씨는 중국남방항공사를 상대로 위 항공료대금 156만원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 2. 법원의 판단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주면서, “A씨는 통신판매업자인 인터파크의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시점으로부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법률’ 제17조 제1항에서 정한 7일 이내에 항공권 계약에 관한 청약의 의사표시를 적법하게 철회했다. A씨가 환불을 요구한 사정 등이, 계약내
“무릇 사람이 일생에 질병이 없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이유인가? 대 왈: 사람이 세상에 산다는 것은, 건곤이 합하여 상생하고, 역마가 높고 밝으며 변지가 고요 히 머물고, 인당이 바르고 단정하여 육양이 빛나며, 질액궁에 다시 어둡고 체기가 없으면, 일생 에 수복이 길게 이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질병이 없다는 것은 있 을 수 없지만 일찍 요절하지 않고 특별히 이름 모를 병에 시달리며, 또한 치유할 수 없는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수명이 다하는날까지 잘 사는 것은 어떤 모습에서 나타나는가 하고 묻는 말이다. 원공이 대답하기를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男과 女가 서로 합하며, 자 연으로 보자면 우주의 기운, 즉 日과 月, 陰과 陽이 결합하여 만물을 낳고, 낳고, 낳고....그러므 로 그 사람의 일생의 부모궁은 음과 양의 결합체인 양을 나타내는 이마, 눈, 코를 아버지의 집안위주로 보며, 코밑부분인 입과 턱 귀를 어머니의궁인 외가로 보아 부모덕의 유무를 보는 것도 모든 자연의 理致다. 그러므로 당연한 것은 태어나면서 양기를 많이 받고 태어난 여부에 따라 얼굴에서 눈썹 끝 위쪽이 높고 밝으며 이마 양쪽 끝이 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