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산불방지기간 동안 지역특성과 각종 시기·원인별에 맞는 지역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해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대응,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산불감시원 및 기동순찰대 87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보절 천황봉 등 7개산 5,801ha에 대한 입산통제와 주요 등산로 7개 노선 24㎞를 폐쇄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산불진화를 위한 임차헬기도 11월30일까지 배치한다.
남원시민들의 문화축제인 ‘판 페스티벌’이 29일 오후 2시 예가람길과 지리산소극장에서 열린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근)가 주관해 개최하고 있는 판 페스티벌은 2016년 남원문화도시 시민문화교육 프로그램인 ‘꾼’과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수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9개 단체가 참여해 직접 축제를 만든다. 축제는 연극과 뮤지컬, 압화체험 이외에도 시민기획 프로그램 및 공연, 사진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된다. 지리산 소극장에서는 남원연극협회의 연극 , 달란트연극마을의 뮤지컬 , 소리울림의 타악 공연, 남원무용협회 남원춤 공연이 펼쳐진다. 예가람길 광장에서는 우리꽃누름의 압화체험, 아삭창의사고력연구소의 어른이놀이터, 아트가든스쿨과 지리산씨의 화분 및 문화지도 전시회가 열린다.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도 수시로 상영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문화도시(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3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남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하정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27일 개소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와 재취업, 기초생활보장, 사회서비스상담 등 여러 기관이 한곳에 모여 다양한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시스템이다. 입주기관은 전주고용센터 남원출장소, 남원시 취업알선센터,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상담센터 등이다. 개소식에는 김양현 광주고용노동청장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센터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고광훈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용부와 남원시간의 조화와 융합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범적인 플러스센터가 될 수 있도록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소방서와 이마트 남원점이 27일 사매면 서도리 서촌마을과 수촌마을에서 주민 56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및 설치행사를 자졌다. 이날 행사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마트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연계해 마련한 자리다. 남원소방서와 이마트, 한국소방안전협회 전북지부 직원들은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증받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홍재 남원소방서장은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 서 준 이마트 남원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의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가 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에 총력하고 있다. 도통지구대는 우선 관내 농산물 건조장소를 파악해 순찰을 강화하고, 농산물 주인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절도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농산물 건조, 보관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마을별 출입구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야간순찰 활동 중 한 농촌마을 도로변에 벼가 야간에도 널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인을 수소문, 창고에 보관토록 유도하기도 했다.
서남학원 김화진(사진) 이사장이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4가지 방침을 27일 발표했다. 새로 구성된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지난 25일 첫 이사회를 갖고 앞으로의 학교 운영과 정상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가 밝힌 정상화 방안은 △서남대학교의 남원 캠퍼스는 존치해 나가고, 의과대학도 폐과하지 않고 정상화 시켜 나간다. △교육부가 정상화를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등에 의뢰한 명지의료재단, 예수병원 및 종전이사 등이 제출한 3개 방안의 컨설팅 결과를 존중한다. △서남대학교는 2년간 교육부 대학구조조정에서 E 등급을 받아 현재 상황으로는 유지가 어려우므로 구조조정을 통한 학교 정상화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한다. △위기에 처한 학교 정상화를 위해 학교 교직원,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 종전 이사 등 어떤 구성원도 배제하지 않고 모든 사람과 언제든지 대화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는 것이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서남대 임시이사 임기(2년)가 지난 8월 25일 만료됨에 따라 새 임시이사회를 구성하고 김화진 사학연금공단이사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김 이사장을 비롯해 김태호, 남승한, 박현, 안규윤, 이홍기, 정병익 등
“현장행정이요? 말만 번지르 하지. 남원시가 지금 탁상공론에 갑질 하는 것 아닙니까” 광한루원 경외상가에 입점하고 있는 상인들은 남원시의 용역과 경외상가 리모델링 작업이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상인들은 시가 용역에 기반 해 내놓은 상가 활성화방안이 탁상공론이라는 말도 덧붙이며 용역에 도 큰 불신을 내비치고 있다. 상가를 활성화한다는 것은 결국 상인들도 그 속에 포함된다는 것인데 시가 용역을 추진하는 것도 알지 못한데다 설문조사도 형식적이어서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시가 추진한 간담회도 일방적인 통보에 그쳐 서로 협의하고 협력해야할 시작단계에서부터 상인들이 철저히 배제됐다고 주장한다. 경외상가 번영회 김양수 총무는 “시가 상인을 대상으로 한 첫 간담회는 무엇 때문에 간담회를 하는지 조차 알리지도 않고 모이라는 통보였다”며 “이후 동 대표들이 모여 시설사업소를 찾아가 면서 시 계획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특히 점포면적을 확장하면 점포수가 감소해 상인들에게 피해가 크다고 하소연 했다. 1동과 4동 점포를 8개에서 4개로 줄이면 결국 누구든 6명
상가 번영회이 이천호 회장은 “시가 통보 식 간담회와 일방적 요구만 관철시키려 해 상인들이 부속실에 시장면담 좀 주선해 달라고 몇 차례 부탁했지만 감감 무소식이었다”며 “강압적인 행정이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니지만 시 문턱이 이렇게 높아진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다”고 한탄했다. 다음은 상가 총무와 시 관계자와 나눈 통화내용을 일부 정리해 봤다. “예 안녕하세요. 저 ***입니다” “예” “거 면담 좀 신청 좀 해줘요. 아니 오늘 목요일인데 *선배님 그랬잖아요. 뭐 만나게 해준다고. 만나자는 말도 없고 오늘 벌써 목요일인데. 아 좀 신청도 해줘요. 제가 서로 얼굴도 알아 좋게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쪽에서도 힘들어 죽겠어요. 협상차체가 안되잖아요” “…” “항간에서는 뭐라고 말하냐면 니가 정말로 통화를 했느냐 라고 해요. *선배하고 통화한게 7-8번쯤 되잖아요. *선배가 중간에서 막고 있는 건지, 시설사업소장이 막고 있는 건지, 아니면은 시장님이 안 만나겠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선배가 알고 있겠지요" &ld
남원시는 올해 2,000만원을 들여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에 ‘광한루원 경외상가 활성화 운영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하고 5월 결과물을 제출받았다. 연구 배경과 목적은 경외상가가 중국산 저가 제품 판매로 경외상가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남원시의 전통산업과 선순환 체계가 미흡해 이를 개선해 보자는 취지다. 더불어 남원예촌 개관에 맞춰 상가점포를 리모델링하고 판매위주 운용보다 제작 및 체험 등 관광 트렌드를 적용시켜 보자는 것이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도에 광한루원 주변 전통문화사업 관광자원화사업 8억원, 경외상가 시설개선 1억6,600만원 등 총 9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관광객들의 지적이 많은 ‘상가가 협소하고 무질서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동과 4동 점포를 확장키로 하고 동당 8개 점포를 4개 점포로 넓힐 방침이다. 또 주변 보도를 신규 포장하고 조형물 설치, 지붕개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유업종이 들어서 있는 5,6,7동은 부각체험판매장, 휴게음식점, 공방, 허브 및 화장품 전시판매장, 판소리인형극, 공예명품관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리
△승진 △4급- 박재기 안전경제건설국장 박재기(지방기술서기관·도에서 전입) △5급-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김회정(지방시설주사·건설과 도로담당),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장 직무대리 문수옥(지방농촌지도사·생활자원담당) △6급- 주민복지과 진균환, 여성가족과 황지연, 도시과 이현석 △7급- 보건소 나은영, 보건소 신경희, 인월면 채항석, 노암동 김수진(주민복지과), 도통동 서윤정 △8급- 문화관광과 이유림, 교육체육과 오준택, 주민복지과 정명주, 농정과 김민욱, 축산과 윤윤호, 환경사업소 임원석, 상수도사업소 유현택, 주천면 박영주, 노암동 양미희 △전보 주민복지과 노근환(금지면), 농정과 농업시설담당 박영재(건설과 하천담당), 건설과 도로담당 윤재중(농정과 농업시설담당), 건설과 하천담당 서지호(교통과), 송동면 소군섭(농정과), 아영면 담당요원 유영열(시설사업소), 왕정동 담당요원 김은자(아영면 담당요원), 향교동 담당요원 최인선(주천면), 도통동 담당요원 김수장(주민복지과), 교육체육과 이현주(금지면), 주민복지과 신은주(노암동), 주민복지과 이혜현(도통동), 경제과 임희철(상수도사업소), 교통과 양진석(건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