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북 남원이야기님 캡쳐 남원시 제공 남원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사람사는 향기가 가득한 남원시 시정소식지가 남원시 홍보전산과의 발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사랑愛 남원' 여름호는 모두 40쪽으로 편집되고 있으며, 항상 표지에서부터 눈길을 끈다. 이번 여름호 표지에선 요천의 아름다운 꽃동산과 산책을 즐기는 다정한 가족의 모습에서 여유와 낭만을 엿볼 수 있다. 또 남원의 대표 계곡 중의 하나인 구룡계곡을 사진으로 담았다. 올 여름 피서객을 유혹하는 물길을 따라 만들어진 폭포와 소(沼)에 얽힌 이야기. 남원이 이야기의 고장임을 각인 시키는 내용을 실었다. 남원시 제공 또한 100가지 맛을 가진 여신의 과일로 불리는 백향과로 부농의 꿈을 꾸고 있는 금지면 서재마을 백향과 영농법인을 찾아 올해 3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8명의 젊은 농부들의 삶을 실었다. 특히 소소한 일상을 담고 있는 시정소식지에는 요리에 빠진 남원 남자들도 만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요리강습에 참여하고 있는 남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자신만의 요리에 푹 빠졌다. 남원시 제공 고전을
남원시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서남대 의대폐과 관련 대책회의를 주관했다. 이 자리엔 국회 이용호 의원 보좌관, 이상현 전북도 부의장, 강용구 도의원, 이석보 시의원, 윤지홍 시의원과 지역 정치권과김경안 서남대총장, 서남대 관계자와 서남대 대책위 공동대표인 이병채, 김상근과 남원경실련 이점수 집행위원장, 정정화, 양경님씨 등 시민단체장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이환주 남원시장 주제로 서남대사태 발생 배경과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과 서남대 측의 추진 상황과 대책 등 경과보고에 이어공동대책를 강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8학년부터 서남대 의과대학을 폐쇄하고 남원캠퍼스 일부는 평생교육원으로 전환하고 아산캠퍼스 체제를 유지한다는 내용으로 발표됐다. 또한한려대를 자진 폐쇄해 횡령금 330억원을 보전하고 녹십자병원, 남광병원, 남원병원 등 약 460억원 규모의 교육용 기본 재산을 매각해교육여건을개선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남원시와 다수의 시민들은"옛 재단에서지난 2007년부터 12년까지 5년동안 330억원을횡령하는 등대학경영을 부실하게 운영한옛 재단 측에 또 다시 서남대의 운명을 맞기고 결정한다
원목이 무너지면서 경계 웬스가 파손됐다. 배수로를 막고 있는 원목 "남원 지리산IC 부근의 목재관련 업체로 인해 수년간 톱밥이 날리고 목재에서 나오는 폐수와 악취로 생활이 어렵다." 지리산청정 남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민원의 실태다.남원시 아영면 인월장터로 지리산IC 부근에 있는 A친환경은 톱밥 등 편백용품 가공 공장이다. A친환경은 목재소를 운영하면서 인근 주민과의 마찰이 수년간 끊이지 않고 있지만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주민들의 피해만 커져가고 있다. 14일 제보자 B씨에 따르면 최근에는 목재소 나무가 무너지면서 배수로를 막고 목재소와 경계를 구분한 휀스가 목재에 무너지는 등 영업상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씨는 그런데도 A친환경은 재물손괴 부분에도 소극적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A친환경 관계자는 "폐수를 방류한 적이 없으며, 목재를 쌓는 과정에서 실수로 몇개가 배수로와 인근 식당에 떨어 졌다"면서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A친환경 출입로에는 사무실 건물과 목재가공을 위한 건축물등이 있고 원목이 안전방지막 하나없이 위험하게 산처럼 쌓여 있었다. 이러한 행위가 지리산IC 진출입로 대로변에 버
우렁이농법으로 재배된 남원참미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남원시는 지난 5월 하순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창동 농협유통센터에서 남원참미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시는 남원참미를 10㎏ 1,000포, 20㎏ 855포 등 총1,855포(27.1톤)를 판매해 6,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시는 매장 내 다른 제품과의 경쟁에서 실시간 판매실적 1위에 오르는 인기를 얻어 홍보마케팅에도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남원참미는 생산농가와 남원농협이 계약재배를 추진, 안정적인 생산과 전국 유통망을 구축해 지난해 전국 49개 브랜드 중에서 ‘NHQ 농협 인증쌀’ 11개 브랜드에 선정됐다. 현재 260여농가 305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 매장에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남원참미를 차별화된 명품 고품질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재배방법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도로면에 빗물이 고이지만 업체측이 공사를 강행해 아스콘 접착력이 떨어져 들뜸현상 등 부실 우려를 낳고 있다. 포장공사를 강행한 후 모습 포장공사를 강행한 후 모습 포장공사를 강행한 후 모습 최근 전국적으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안전불감증'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무책임한 공사가 뒷말을 남기고 있다. 남원시가 발주한 남원시 조산동 일대 '도로안전 개선공사' 현장에서 도로안전을 무시한 아스콘 타설공사가 이뤄져 책임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9시 10분께 까지 가늘게 보슬비가 내렸다. 하지만 아스콘 시공 업체측은 도로 노면 파쇄와 함께 갈갈이작업을 진행했다. 업체측 이유는 간단했다. "현장 당일 비예고가 없어 아스콘 물량을 두군데 업체에 맞혀 놓았다"는 것. 이런 업체측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당시 현장은 오전 9시 40분께가 되면서 보슬비가 장대비로 바뀌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비가 세차게 내렸다. 이날 업체측은 오후 2시까지 아스콘 타설공사를 한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24회 조병용선생 추모 남원오픈 국제검도대회가 오는 17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본, 세르비아 등 6개국에서 2,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부와 청소년부, 여자부, 일반부 등 단체전 9개 분야야 개인전 8개 분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원오픈 국제검도대회는 한국 검도계의 거목인 조병용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국내 유일의 국제 검도대회(2015년 승격)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선수단은 유럽의 세르비아, 네팔, 베트남, 대만, 일본 등 5개국 70여명이며 일본에서는 남원시 검도회와의 교류전을 함께 하기 위해 히오끼시 선수단 16명이 참가한다.
10일 서남대대책위와 재학생 등이 교육부를 항의 방문했다. 교육부의 서남대학교 의대 폐과 추진과 관련해 서남대 교수협의회(회장 서정섭)가 8일 교육부와 설립자 이홍하씨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교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교육부가 7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광양 한려대 폐교와 서남대 의대 폐과를 거론했는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 배경에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교수협의 설명은 그동안 교육부가 명지병원과 예수병원이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했어도 반려한 이유는 횡령금 330억원의 즉시 출연과 현금 출연이 필연적이라는 이유였다며 그런데도 구 재단이 제출한 정상화계획서는 학교자산을 처분해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전부로서 지금까지의 교육부 입장으로 본다면 당치도 않은 정상화 계획인 것이 확실한데 이를 수용했다는 것이다. 교육부의 논리라면 가장 부족한 정상화계획서가 정답에 가까운 것이 된 상황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언론발표로 학교 구성원들을 압박하는 것은 모종의 유착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교수협은 이어 서남대와 한려대는 각각의 법인과 자산이 다른데 서남대의 자산이 한려대를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교육부의 시각은 그
남원시 생활폐기물 가스화 발전시설 연구사업이 최종 실패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와 관련해 8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앞으로 연구사업 투자분(66억원)에 대한 회수방안, 부실한 계약, 쓰레기매립장 운영 등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환주 시장은 이날 기자브리핑을 하며 가스화발전시설 연구사업의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대책을 내놨다. 먼저 시급한 매립장 사용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현 3단 제방을 4단 제방으로 증축하기로 하고 매립장 확장(120억원)을 위한 국비 36억원과 소각장설치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시가 한국환경공단에 투자한 66억원에 대한 회수방안에 대해서도 시공사의 채권과 기성금, 공사이행보증금 등을 반환해 받을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사업실패에 대해 “이 사업은 당시 중앙부처인 환경부와 국가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기에 신뢰했고 그 성과를 기대했다”며 “하지만 실패하고 보니, 열악한 재정 상황을 감안할 때 좀 더 심사숙
남원시의회 제207회 정례회가 7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4일까지 18일간 운영되며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추진계획 보고,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시정질문, 일반안건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7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 시장으로부터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받았다. 8일부터 17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이,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남원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이 실시된다. 이어 21일부터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운영되고 마지막 날인 24일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본회의에 부의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된다. 장종한 의장은 제7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를 맞아 “지난 2년동안 남원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활발한 토론과 시민들의 각종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에 올바른 의견제시와 함께 의회 본연의 역
남원시는 늘어나는 관광트렌드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관광종사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발전협의회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업에 종사하는 여행업관계자나 향후 관광관련사업을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남원의 역사, 문화, 관광여건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프리랜서형 관광지원 인력으로,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자는 2개월여 동안 15강 과정의 소정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15명 단위로 개설, 운영되며 교육이수자는 자영업 외에도 향우 수학여행단 방문 등 다수의 관광수요가 발생할 때 버스에 승차, 지역을 안내하는 유급안내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재 문화관광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의 체계로 되어 있는 관광지 체계를 시민사회로 확장해 인재풀을 확보하고 행정의 수익을 민간부분으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남원시에 대한 수학여행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현지 동행형 관광안내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