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관광지를 상징하는 관문을 만든다. 남원시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건축, 디자인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관광지 관문 설치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관광지 관문 설치사업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춘향테마파크 등의 입구에 관광지를 부각하고 홍보효과를 제고하는 상징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남원에 대한 첫 이미지부터 관광명소화 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관문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안건이 나왔으며, 특히 관문의 상징성외 인근 사랑의 광장과 꽃동산으로 연결, 조망과 쉼터 제공 등 관문 활용방안 등도 논의 됐다. 관문의 형태는 남원만의 전통과 문화를 접목해 남원 고유의 이미지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독창적인 면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한국의 대표 누각 광한루와 함께 남원의 전통 건축문화와 최신의 건축문화를 담은 또 하나의 소중한 건축자산으로 남원관광지 관문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이달부터 산림병채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기간은 8월까지며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는 GPS 및 드론을 활용해 항공부터 지상까지 예찰을 실시하고, 감염목(피해목)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일관시스템을 갖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서부청은 국립산림과학원 조사를 토대로 올해는 때 이른 무더위로 산림병해충 출현 시기가 예년에 비해 다소 빨라져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서부청 관계자는 “우리청에서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병해충 진단․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병해충 의심목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관할 국유림관리소 또는 해당 지자체 산림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7월29일까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피해보전 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을 신청․접수받는다. 피해보전 직불금은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에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올해는 노지포도, 시설포도, 블루베리, 당근 등 4개 품목이 해당된다. 폐업지원금은 폐업 시 투자회수가 어려운 농업품목을 지원하는 것으로 노지포도, 시설포도, 블루베리 등 3개 품목을 지원한다.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7월 29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급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는 지난해 포도, 멜론 등 피해보전 품목에 대해 830농가 414.15ha에 10억7,419만원을, 폐업지원 포도 품목에 65농가 30.71ha, 25억8,137만원을 지원했다.
이복순, 강정희, 박정남, 황봉애, 김정남 선수( 춘향의 후예들이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 게이트볼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월 28부터 29일까지 2일간 서울 창동 문화체육센터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열린 게이트볼 종목에서 전북도 B팀으로 참가해 챔피언이 됐다. 이날 경기는 주장 이복순(67) 선수를 필두로 강정희(73), 박정남(58), 황봉애(68), 김정남(73)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남원시 선수단은 노암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꾸준하게 실전 연습을 해왔다. 특히 선수들간 뛰어난 단결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전국 유수의 우수팀을 물리치고 이뤄낸 우승이어서 더욱 값진 평가를 받았다.
"착한 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는 남원시 오지선 주무관. 그랬다. 남원시 공무원들이 일손 돕기에 나서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착한마음 고운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나선 홍보전산과 강구섭 과장과 직원들의 마음이 이쁘다. 오늘 일손 돕기로 농사도 아마 풍년. 31일 홍보전산과는 내척동 미동마을 양동진씨 사과농원(6,600㎡)을 방문해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정성스레 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일손이 많이 필요한 사과 열매솎기 지원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체험했다. 강구섭 과장은 “바쁜 농사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매년 농가들이 가장 많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봄과 가을에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민들과 하나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으로. 시는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번기인 5~6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시청, 읍면동, 농협에 설치하고 관내 기관
남원 춘향골 쌀이 해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남원시는 해외시장에서도 춘향골 쌀의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 가공밥(햇반) 미곡원료 23톤을 미국, 캐나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춘향골 쌀은 2010년부터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동남아 등에 수출됐지만 미국과 캐나다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은 남원농협 RPC가 쌀을 공급하고 NH무역에서 햇반을 개발, 납품하는 방식이다. 햇반은 현재 미국 LA와 캐나다 벤쿠버 한인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이며 향후 중국계 마트 및 현지 대형로컬마트에도 납품될 계획이다.
남원시가 지방채를 대폭 감소시켜 지방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있다. 남원시는 30일, 고금리(2.5%) 지방채 110억원을 조기상환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192억원이던 지방채가 81억5,0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예산대비 채무비율도 1.7%로 낮아져 전북 시군 중 가장 우수한 재정안정도를 갖추게 된다. 이번에 상환하는 지방채는 2013~2014년에 발행한 노후상수관망 최적화사업과 노암산업단지조성에 들어간 투자예산이다. 시는 맑은 물 공급과 기업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했었다. 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신규사업 투자보다는 시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순세계잉여금 발생액 일부를 재원으로 110억원을 마련했다. 지방채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절감 효과는 15억원에 이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하고 시의 재정 효율화를 위해 남은 지방채도 금리가 낮은 자금으로 운영하여 건전한 재정운영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실군이 ‘봄철 영농기 추진기간’을 정하고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영농기 추진기간’에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농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적기 수확을 돕는다. 31일 덕치면사무소와 건설과 직원 20여명은 사곡리 소재 700여평 규모의 양파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관촌면사무소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23여명은 병암마을 2,000여평 규모의 고추 농가에서 지주목세우기, 순따기 작업을 실시했다. 또 성수면사무소, 기획감사실, 보건의료원 직원 30여명은 성수면 봉강리 복숭아 과수원(10,000㎡)을 찾아 복숭아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농작업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부서 및 읍․면별로 인원을 편성하고 중식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임실군 임실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일수)와 주민 등 10여명은 농촌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년차를 맞아 지난달 27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장일수 추진위원장은 “임실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주민 프로그램 운영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고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8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해피문화복지센터 건립, 청소년 거리조성, 시가지 가로경관정비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사진 지난해 사진 전국 최대블루베리 생산지인 순창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열린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전국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또 순창의 농민과 도시 소비자간 직거래 행사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구림면 삭골길 56-1번지에 위치한 군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및 매실 분양농장에서 진행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 마당, 뽐낼마당, 4가지 마당으로 진행된다. 배울마당에서서는 블루베리 재배관련 세미나와 블루베리 비누만들기가 진행된다. 즐길마당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트레킹, 보물찾기, 옛놀이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신나는 예술버스와 순창음악회 공연도 진행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파는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가공품과 블루베리로 만든 요거트, 슬러시 비빕밥이 판매된다. 순창의 최고품질 블루베리 생과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수 있다. 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