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됐던 종주능선(노고단~장터목)을 포함한 전 정규탐방로에 대해 5월1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그러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5월31일까지 정하고 산불 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탐방로 전면 개방에 따른 “야간산행, 샛길출입, 비박행위 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지리산 '입산시간지정제' 시행에 따른 탐방로별 입산·통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산행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 이를 위반시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참고하여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탐방가능 시간 등 탐방정보를 사전에 확인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055-970-1000),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063-630-8900),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061-780-7700), 지리산국립공원홈페이지(http://jiri.kn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가 2016년 관광주간과 연계한 봄철 국립공원 주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5월1일부터 14일까지 지리산 뱀사골계곡과 바래봉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리산국립공원(남원)에서는 국립공원 주간 중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와 제86회 춘향제 등의 지역축제와 연계한 ‘반달이 꼬미와 함께하는 지리산국립공원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탐방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 지리산 사진전 등이 이루어지며, 5월9일에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다 같이 지리산 속으로’ 자연나누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반달이 꼬미와 함께하는 지리산국립공원 체험’ 홍보관 운영에는 꽃향기가 솔솔 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와 예쁘고 멋진 나만의 탈 만들기, 퀴즈이벤트(국립공원 힐링 콘서트 CD 또는 보틀 등의 선물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탐방객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국립공원 주간 행사 운영은 국립공원 문화 창출과 문화융성 실현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여행주간’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는 관내 사찰·암자 10곳에 대해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방범진단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암자 등에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불전함 절도, 시설물 훼손 등 각종 문화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앙지구대는 사찰을 방문해 출입문 시정장치 등을 확인하고 야간에는 현금을 이동 보관할 것과 방범 취약지역에는 CCTV를 추가 설치할 것 등을 권고했다. 또 연등 설치 시 화재예방과 낙상주의 지점 표시를 당부하고, 최근 범죄 유형과 사례도 홍보했다. 중앙지구대 박남규 대장은 “사찰주변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춘향제 체험부스 지난해 춘향제 체험부스 제86회 춘향제 행사기간에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춘향제 행사기간 동안 모두 6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전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지역의 기관 및 시민단체들로부터 체험행사 신청을 받아 최근 이를 최종 확정하고 자리를 배정했다. 체험행사는 추억 박물관, 전통 활쏘기 체험, 동물 체험, 캐리커쳐 체험과 과학 실험을 겸한 전동 비행기 만들기 등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담고 있다. 체험부스 이외에도 문화예술의 고장 남원의 과거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문화카페', 끼 있는 춤꾼들의 놀이마당 '길놀이 춤 경연', 춘향시대 속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남원시가 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남원시는 그동안 시민과 기업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에 나서 보전관리지역의 개발행위규모 확대(2만→3만㎡), 건축 용적률 완화(준주거지역 400→500%, 중심상업지역 900→1,300%, 일반상업지역 800→1,000%), 도로점용료 분할납부규정 등을 개선했다. 또 법령의 근거 없이 운영하던 임의규제를 찾아내 93건을 정비하고, 37건의 불합리한 상위법령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법령개선을 건의하는 등 규제개혁추진에 노력해 왔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대한상공회의소가 228개 지자체의 기업관련 조례․규칙 및 기업지원 제도를 분석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발표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수상한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평가와 관련해 “앞으로도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서민생활에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중심으로 발굴,
남원출신 이용호 당선인, 국민의당 대변인 겸 공보 부대표로 낙점됐다. 9일 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가 원내대변인 겸 공보 부대표에 이용호(남원임실순창) 당선인을 임명하고 원내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국민의당 원내 부대표단은 공보 부대표 이용호·장정숙(비례대표) 당선인, 기획 부대표 최경환(광주 북을), 당무 부대표 이태규(비례대표) 당선인 등 모두 7명으로 꾸려졌다. 또 정책위의장에는 권은희(광주 광산을) 의원과 김중로(비례대표), 채이배(비례대표), 윤영일(전남 해남완도) 당선자 등 6명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국민의당 최고위는 한 자리 공석이었던 최고위원에 이상돈(비례대표) 당선인을 임명했다. 이번 인선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측 비례대표 당선인이 다수 포진했고, 일부는 호남 배려 인사라는 평가와 함께 분야별 전문성이 고려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용호 원내 대변인은 남원보절 출생으로 남원 보절초와 용북중, 전주고를 거쳐 서울대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정치부 차장,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정치평론가 출신으로 공보 업무 관련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았다는 해석이다.
6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펼쳐진 노오란 갓꽃길을 체험하고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제12회 운암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새로운 지역축제로 거듭났다. 새롭게 명명된 제1회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축제(축제위원장 권호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족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1회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는 심민 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이 참석했다. 지난 6일 경남 양산에서 축제장을 찾은 서영임씨는 “제주도를 방불케 하는 노오란 꽃들의 물결이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아이들을 위한 꽃마차체험, 청소년가요·댄스경연대회, 토속적인 향토음식, 즉석 농·특산물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너무 즐거워 내년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호철 옥정호꽃빛축제위원장은 “축제기간 매일 5,000여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에 활력을 주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암면 옥정호 수변도로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겸 제24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창공설운동장과 제일고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남·여 88개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지도자 1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경기방식은 단식 3세트매치(6:6 타이브레이크), 복식은 3세트매치(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접전을 벌인다. 순창군은 주니어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경기장 정비를 완료하는 등 선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본 대회 10세, 12세부가 7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개최되고 또 8월 12일부터 17일까지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가, 9월에는 2016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한국대표 파견선발전이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스포츠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 스포츠 대회 유치로 전국에서
지난 8일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박람회 기간 동안 순창농특산물 직판장이 2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순창 농특산물직판장은 박람회가 시작된 5일 오전부터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려 순창 대표 명품인 두릅, 딸기, 은행 등이 이른 시간부터 품귀현상이 보이는 등 관광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았다. 특히 두릅은 시식을 통해 맛과 향 등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매일 완판을 기록할 만큼 순창 두릅은 박람회 기간 동안 인기가 높았다. 순창 농특산물 직판장은 FTA협상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지역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득 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2016 순창세계소스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의 농특산물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며 인기리에 판매됐다” 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유통망 확충에도 노력해 전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춘향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양은주(사진 가운데) 명창 제43회 춘향국악대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 예선과 본선은 남원 사랑의 광장 무대와 광한루원 특설무대,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제86회 춘향제 행사 기간에 열리는 춘향국악대전은 남원국악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국악인의 향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향국악대전은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 (재)국악방송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경연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민요, 무용, 관악, 현악·병창, 신인부 등 6개 부문이다. 판소리 부문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남원시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일반부 부문 민요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원, 무용과 기악 관악, 기악 현악·병창부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씩이 각각 돌아간다. 한편 경연 중간에는 여성국극 공연과 춘향국악대전에서 배출한 명인 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