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한창인 6일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는 순창 햇 참두릅 시식회와 특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국 최대 생산지인 순창에서 생산한 햇 참두릅은 5월 8일까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단에서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매일 100박스 한정으로 8,900원에 판매하면서 스포츠 수건을 증정하고 있다.
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2016순창세계소스박람회 해외기업관에서 1860년 아오모리현 서해안의 유일한 오자키 양조장에서 일본 대표 전통주인 안도스이군을 시음하고 있다. 2016순창세계소스박람회에는 발사믹 식초 등 세계 9대 소스와 미국, 일본, 중국, 덴마크 등 11개국 14개 업체를 비롯 국내 28개 업체가 참여하여 국내외 발효식품과 유명소스를 만날 수 있다.
웃찾사(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백주부TV'코너에서 빅마마 역할로 “내가 만든 음식 얼마나 맛있게요”라며 웃음 대박을 터트린 인기 개그맨 홍윤화씨가 순창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7일 홍윤화씨는 2016순창세계 소스박람회가 한창인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순창고추장을 만들어 보고 팬싸인회를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국가예산확보로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 시장은 2일 문화재청,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남원문화재 국가사적 지정과 교룡대로 개설사업 추진을 위한 2017년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은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북남원IC 진입로 개통에 맞춰 교룡대로(시청4가~향교동신협~의총로4가) 개설의 시급함을 설명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문화도시지정, 안숙선전수관건립, 남원아트센터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적극 개진했다. 농림부에서는 금강지구(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일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방동지구(대강면 방동리 등) 배수개선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특히 문화재청을 방문해서는 남원읍성 북문지 사적 추가지정, 용성관 석물, 교룡산성과 두락리유곡리 가야고분군을 사적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아울러 호남 좌도농악의 정통성을 가장 잘 재현하고 있는 남원농악을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승격시켜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남원시는 현재 2017년 사업으로 100대 사업을 선정하고 1,29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2일 만3세~5세 어린이 1,5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상연했다. ‘담배연기 싫어요’라는 주제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이날 인형극은 담배중독 때문에 마을이 어수선해지고 결국 단란했던 가정마저 깨지자 주인공이 행복한 마을과 가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인형극은 3일 2회 더 상연된다. 인형극은 남원시보건소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금연과 금주는 어려서부터 지켜야할 습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이다.
'제1회 지리산권 7개 시·군 씨름대회'가 오는 5월 14일에서 5월 15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개막된다. 제86회 춘향제 행사기간 중 열리는 이번 씨름대회는 '제31회 재경남원향우회장기 민속씨름대회' 및 '2016년 남원시 씨름왕 선발대회'와 함께 개최된다. 특히 제1회 지리산권 7개 시군 씨름대회는 지리산권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옛부터 마을 간 친목을 목적으로 시작 된 씨름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우리 겨레의 얼이자 민족의 혼이 깃들어 있다. 그동안 남원 민속씨름은 선수와 구경꾼이 하나가 되어 춘향제의 인기를 함께 누려왔다. 유호근 남원 씨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지리산 권역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물길상류인 내집앞 도랑에서부터 오염원을 줄이는 사업을 펼치면서 시민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 시 환경과 최은주 주무관에 따르면 "옛도랑 복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로 강우특성이 변화됨에 근본적인 비점오염원을 줄이고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물관리, 도랑정비 및 주민실천 운동 전개로 하천의 수질개선 및 지역생태계 복원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남원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운봉읍 삼산마을 등 7개소에 30억을 투자해 호안정비, 생태수로 조성과 수질정화식물 꽃창포, 미나리 등을 식재하여 테마가 있는 정겨운 도랑을 복원하는 “1마을 1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엔 주생면 광촌마을 도랑을 복원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6,000만원을 투입해 금지면 매촌마을 옛도랑 복원사업을 오는 5월중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강살리기남원시네트워크(회장 김동욱)를 2012년11월 발족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는 주민의식 전환과 실천유도를 위한 환경교육, 체험
남원경찰서 제17기 명예경찰소년단이 발대했다. 남원경찰서는 28일 용성·교룡·월락초등학교 학생 34명과 지도교사 3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 예방 및 등하교길 교통정리 등 교내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친근한 경찰이미지를 홍보하는 등 ‘또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원경찰서는 이날 행사에 앞서 명예경찰소년단원들에게 경찰업무를 소개하고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안내했다. 한편 이날 명예경찰소년단원에 위촉된 월락초 6학년 이시은 학생은 “1년 동안 명예경찰소년단의 임무를 저버리지 않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각오를 다졌다.
남원, 임실, 순창 등 동남부 농촌지역 산모에게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남원의료원은 29일 남원의료원 5층 산모보건의료센터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심민 임실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등 의료원과 3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거점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산모보건의료센터는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남원시가 주관시로 응모, 선정된 사업으로 남원시와 임실, 순창군이 예산을 투자해 남원의료원 5층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전용병동을 구축한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 ▲ 산모이동버스 운영(이동진료 추진) ▲ 24시간 분만의료서비스 제공 ▲ 산모·신생아 가정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협진체계 구축 ▲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응급콜 서비스, 다문화가정 통역서비스, 산모 산전·산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이날 개소식을 통해 “산모·신생아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및 빈곤취약가정 산모지원 등 기본적 산모&mi
“얼마나 맛있게요”로 웃음 대박을 터트린 빅마마 홍윤화씨가 순창에 온다. 순창군은 오늘 5월 5일 개막하는 2016년 순창세계소스박람회에 SBS 웃찾사의 ‘백주부 TV 코너에서’ 빅마마’ 역할로 인기가 높은 홍윤화씨가 직접 참여해 요리체험과 팬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홍윤화씨의 팬 싸인회는 5월 7일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군은 5월 5일 시작하는 세계소스박람회에 다양한 가족단위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소스과학체험관에서는 나만의 레시피로 파스타 만들기, 순창담은 김치, 수제 쨈 만들기, 수제 건강드레싱 만들기, 복분자 크림 케이크 만들기, 음식모형 DIY체험, 조물락 조물락 숯으로 비누만들기, 쿠키랑 아이스크림만들기, 냠냠 주먹밥 등 13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와 함께하는 대형 에어바운스가 박람회 기간인 4일간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6년 순창 세계소스박람회는 11개국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소스를 주제로한 대규모 박람회다. 세계소의와 전통장류를 맛보고 세계소스시장의 트랜드를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가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