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지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남 농업기술원 공무원 40여명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씨감자 조직배양실과 미꾸리치어생산 연구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둘러보며 시설 현황과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또 금지 시설복숭아 하우스 영농현장을 방문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필요한 정보도 얻어 갔다. 이달에는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당진군, 홍성군의 공무원과 농업인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창조농업 실천과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신 농업기술보급 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시가 각종 농업경쟁력 향상 방안과 선진농업기술 보급에 노력, 농가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소득을 도모하고 있는 점이 부각돼 지자체들이 앞 다퉈 이를 벤치마킹하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
전라북도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7일로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이환주 협의회장(남원시장)은 “전북도 발전을 견인하고 동부권 균형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동부권 6개 시·군이 힘을 합쳐 행정적, 정치적 노력을 다해 나가자”며 시군간의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해 4월 17일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이 모여 창립했다. 동부권의 상생발전방안 마련과 실질적인 전북도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서다. 협의회는 그 동안 실무협의회, 부단체장 회의, 정기총회 등 수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치면서 전라북도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분야 확대, 동부권 도비보조금 상향지원 등 단기적 지원책과 중장기적 발전방안 마련에 노력해 왔다. 전북도에서도 국책발굴포럼에 동부권 분과를 신설·운영하고, 제2차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검토하는 등 동부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2016년 국가예산확보 과정에서는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진안),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남원), 태권도원 수련관 신축(무주), 한국형유용균주 산업화기반구축(순창)
남원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대종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그 동안 부분적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조정해 왔지만 농촌지역의 버스이용 감소, 버스재정 지원에 따른 시의 부담 가중, 지역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불편 등으로 인해 버스운행체계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용역을 통해 버스노선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조정, 지·간선제 버스노선 검토, 운송사업체의 경영악화 개선 및 시 외곽 주민들에게 적합한 신교통수단 도입, 중·장기적 요금제 개선 방안 등 편리하고 최적화된 대중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분야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들이 좀 더 빠르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버스운행체계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1억3,000만원을 들여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버스DRT) 일명 콜버스 1대를 시범 도입해 4월부터 대강면 일원에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과를 분석하고 결과가 좋다면 사업을 지속해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에 신규품목 및 물량확대를 위한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농촌현장 체험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수확체험 기회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시는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11개구 95개교에 387톤의 친환경 쌀을 납품해 연간 12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서울강서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 소재 723개교의 학교에 연간 20억원 어치의 친환경 원예농산물을 납품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도 자체적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2억4,100만원을 확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 77개교 1만495명의 학생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할 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장기 학생에게 건전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제공해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
올해부터는 농작물재해보험을 든 벼의 경우 1년 동안 사고가 없을 때는 자부담액의 65%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는 벼 상품에 대해 시범적으로 도입된 무사고환급 특약에 따른 것이다. 무사고환급 특약은 벼 상품 가입 후 무사고 시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특약으로 올해부터 신설됐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가입 보험료의 79%를 국비와 시비로 지원하고 나머지 21%는 자부담한다. 기존 보험체계에서는 벼 보험 상품이 소모성 보험으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무사고환급 특약에 가입하면 농가납입 보험료의 약 6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이앙직파불능에 대한 보장도 신설돼 올해부터는 이앙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할인·할증률도 개선돼 개별농가의 가입경력과 손해율을 고려, 보험료 할인율을 최대 25%에서 30%로 확대하고, 보험금 수령 농가에 대한 할증률은 최대 40%에서 30%로 완화됐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
남원시는 올해 1억9,200만원을 투입해 4.7ha규모의 인삼 해가림시설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인삼농가 고령화로 농가수가 감소했으나 신규 사업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최근 4년간 보조를 받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해가림시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기존 재배농가에는 인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내재해형 규격 해가림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조건에는 인삼경작신고, 의무자조금 납부, GAP(친환경 포함)인증, 농업재해보험 가입, 농업경영체등록 등이 있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곳에서 폐업신고를 모두 처리할 수 있게 폐업신고가 간소화 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관할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곳에서 한꺼번에 폐업신고를 할 수 있는 업종이 대폭 늘어나 종전 26개 업종에서 49개 업종으로 확대됐다. 또 사업자 등록 폐업신고서와 인허가 영업 폐업 신고를 통합해 민원인이 각각의 폐업신고서를 작성하는 대신 1번만 작성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선됐다. 시는 시민들이 폐업신고를 위해 세무서나 시청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통합폐업신고서를 민원실에 비치하고, 통·리장 회의나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
로드블르스팀 남원요천변 벚꽃 구경에 나선 로드블르스팀
남원시교원총연합회(회장 김용경)가남원교룡초 김용경 교장(사진)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20일 남원뉴스와 사전 인터뷰에서 김 회장은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와 뜻을 같이하고 최근 날로 추락하고 있는 교권회복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총사업으로 봉사활동 등을 통해 회원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오는21일 오후 5시30분 남원 양림단지 내 야관문한우회관에서 2016년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회의를 갖고 제13대 회장 취임과 함께 2016년 예산안 및 활동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동안 남원교총은 1990년 1대 이기충 회장을 시작으로 교권신장 등 많은 사업들을 해왔다.
남원 해병전우회(회장 김용기)가 지난 20일 오전 남원시내 일원에서 교통 질서지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남원 해병대전우회는 더 안전한 남원, 교통사고 없는 안전지대를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