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공설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선거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선관위 직원들은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며 선거정보를 전달하고 공명선거와 함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선관위는 앞으로도 선거일까지 5일장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선거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관내 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저수지는 1종 시설물(30만t 이상) 14개소, 2종 시설물(30만t 이하) 62개소로 총 76개소다. 남원지사는 지사직원들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저수지 제당, 방수로, 취수시설 등 시설물 상태를 일제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박재근 지사장은 “남원지사는 현재 2개 시·군 22읍면동 지역에 6,117ha의 수혜구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해 저수지 시설뿐만 아니라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고 용배수로 정비, 준설작업 등 안전 영농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지사는 집중호우 시 저수지 붕괴나 배수장 가동중단 등의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4월초에 자체적으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소방서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여품목은 방수압력측정계, 절연저항계, 전류전압측정계, 열(연기)감지기시험기, 조도계, 소화전밸브압력계, 음량계로 총7개 품목으로 장비대여 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교육한다. 신청 희망자는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063-620-3744)와 각 관할119안전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김병철 방호구조과장은 “점검기구 대여서비스는 소방시설 자체점검과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에 올려지고 있는 다양한 남원소식을 지면에 옮겨 실었습니다.) 32년의 전통과 명과의 맛 남원 '명문제과'가 오늘 6시10분 SBS 백종원 의 3대천황에 출연합니다. 시청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남원김수환 캡처
남원시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제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아이들은 검진에서 아무런 이상소견을 발견하지 못해 영유아 건강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으나, 어떤 병이 있는지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성장 단계에 맞게 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꼭 받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서류 제출이니만큼 영유아 건강검진을 제때 받아 검사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검진은 △생후 4~6개월△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 △생후 66~71개월 시기에 받을 수 있다. 검진비는 전액 무료며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 등이다. 발달장애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는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20~4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의 가정으로 발송하는 안내문과 건강검진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또는 홈페이지(www.nhic.or.
남원시는 4월 30일까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 잦은 강설과 해빙기 동결, 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포장도로 재포장 및 도로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봄철을 맞아 상춘객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춘계도로정비를 4월 26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시 관내 진입 고속국도 및 국도와 지방도 연결도로 55개 노선 418.9km다. 시는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와 구조물의 파손, 침하 여부,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해 퇴색한 차선도색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출산 관련 민원을 서류 한 장에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출산 시 필요한 각각의 행정적 처리 절차를 출생신고 시 통합신청서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4월부터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전국 공통 서비스와 남원시 자체 서비스로 나뉘는데 공통서비스는 가정 양육수당, 다자녀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 경감 등이 있다. 남원시 자체 서비스는 출산장려금(첫째~넷째아 이상) 산후조리금(셋째아 이상) 등으로 모든 서비스는 단 한 장의 신청서로 모두 일괄 처리된다. 이 밖에 출생 관련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와 자치단체별 제공되는 서비스 목록과 안내문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청 황의훈 기획실장은 “제도가 시행되면 출산가정이 그동안 각각의 기관에 신청서를 내 처리해야 했던 여러 가지 번거로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현재 21개 사업 244억8,400만원이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보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에 나타난 빅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2016년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대응방향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그 성과가 더 값지게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선정된 사업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국토부의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101억1,500만원, 도비 40억3,200만원, 시비 60억6,300만원 등 총 220억2,100만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도통동 인도교부터 주천면 구룡폭포까지 수변생태레저공원, 쉼터정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천면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13억원을 투자해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관개선, 슬레이트개량 등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그 외에 춘향제가 문체부의 대표공연예술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 춘향제 위상을 한껏 높였다. 문화예술분야
남원시는 올해 4억4,000만원을 들여 가로등 214개를 추가 설치한다. 또 노후가로등 225개를 정비한다. 가로등 신설작업은 야간작업 중 농기계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농촌지역에 우선 실시하고 도시지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매년 220등씩 10년간 2,200등의 가로등 및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는 황사나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구입하는 마스크는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 ‘보건용마스크’ 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고 구입하도록 당부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질병을 치료·경감·처치 또는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식약처가 허가한 제품으로 추울 때 사용하는 방한대 같은 공산품과는 차별화 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입자성 유해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해 제품의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낸다. 실례로 KF80은 평균 입자크기 0.6㎛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 KF94은 평균 입자크기 0.4㎛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