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면이 4월 1일부터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에 ‘행복의 문자메시지’를 발송, 호응을 얻고 있다. 문자메시지는 ‘인심 좋은 금지면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문구 등이다. 금지면사무소는 귀농귀촌인들이 면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느끼고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입신고 일주일 후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금지면사무소 관계자는 “문자메시지는 금지면에 살게 된 것을 축하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함으로써 귀농귀촌 전입자들이 농촌의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생활의 불편사항을 점검해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챙겨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이 4일 개강했다.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3개 과정에 각각 20명씩, 60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1일 3시간 과정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방과후아동지도사과정, 사무행정실무과정, DIY목공예코디네이터과정이다. 방과후아동지도사는 역사논술과 독서지도사 자격취득과 전문적인 능력을 배양한는 교육이며 사무행정실무과정은 OA과목에 대한 실무이론을 습득하고 DIY목공예과정은 목공예지도사 및 리폼전문가로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원새일센터는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연계와 수료 후 1년간 사후관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명품농업대학 교육생들의 교육 열기가 후끈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5일 특용작물, 귀농인, 복숭아, 농식품반으로 구성된 10개월 과정의 명품농업대학을 개강하고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특용작물반, 복숭아반은 현재 각각의 현장에서 열띤 학습을 하고 있으며 농식품반은 발효에 중점을 두고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반의 농기계 실습교육은 참여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5일 이뤄진 농촌진흥청 실습교육에서는 교육생들이 관리기, 승용이앙기 등을 직접 운전하며 농작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월부터 시작한 명품농업대학 교육은 11월 까지 계속 추진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습 및 현장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소방서는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건축완공대상물에 대한 현장밀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모든 건축물은 건물의 규모·용도 및 수용인원 등에 따라 소방법에 규정된 소방시설이 설치되어야 하고, 완공 이후에는 설치된 소방시설이 유지․관리되어져야 한다. 따라서 정해진 기간 안에 안전관리자 선임, 자체점검 실시, 자위소방대 조직 및 소방교육훈련 실시 등 건축물 특성에 맞는 일련의 소방안전관리 의무가 주어지는데 이러한 의무불이행 적발사례가 적지 않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 이유에 대해 “모든 건축물에 대해 소방관서 주도의 안전관리 및 시설점검 방식에서 관계인 자율소방안전관리 방식으로 유도됨으로, 10% 내외 건물만 소방서에서 선별 점검함에 따라 벌어진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소방서는 앞으로 건축물 완공 시 모든 건축물을 현장 방문하고 소방관계법령을 지도·안내하는 현장밀착형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관계인 또한 자율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가 4일 사랑의 집짓기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복나눔측량은 무료측량 서비스로 기초수급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경영사업이다. 이번 측량은 35사단이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생면 제천리 한 주민의 집을 건축하는데 경계복워측량을 지원한 것이다. 남원지사 소순호 지사장은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4월 한달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달로 정하고 등산로와 둘레길, 도로, 하천, 농경지, 마을 주변에 방치돼 있는 영농 폐기물과 폐영농자재를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읍면동별로 유관기관과 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각 마을별로 수거 일정을 지정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오며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kg당 A등급 90원, B등급 80원, C등급 70원의 수거 보상비를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은 방치하면 토양을 오염시키고 주변환경을 해치는 애물단지이지만 수거할 경우 자연환경도 깨끗해서 보기 좋고 재활용으로 사용하거나 수거장려금도 받을수 있어 일석3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 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이환주)가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교육발전위원회는 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16년도 남원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원지역 교육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교육발전위윈회는 이날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청소년시기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서는 민관학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특색을 살리는 교육과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남원시 교육현황, 교육지원 사업, 인재양성, 교육환경 여건개선, 혁신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토론하며 새로운 제안과 건의, 개선사항 등을 검토했다. 한편 시는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도덕성 함양, 창의적 인재양성,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최선의 교육을 통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관내 학교에 진학한 우수 중․고생을 선발해 진로진학 컨설팅, 입시설명회 등 최신정보 제공과 으뜸인재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3월 30일 141명의 우수 학생과 저소득층, 특기생에
이번 20대 총선에는 모두 8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1여 4야 3무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후보자가 많아 전북에서도 가장 높은 7: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남원뉴스는 남원시민들과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후보자들의 프로필과 선거공약(남원지역)을 지면에 실었다.(순서는 기호 순) (후보자 프로필 안내 8명-김용호, 박희승, 이용호, 임종천, 오은미, 오철기, 강동원, 방경채) 기호1 김용호(38) 정당: 새누리당 학력: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경력: 전북지방변호사회 이사(현) 재단법인 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감사(전) 대표공약 5가지(남원지역) -남원-순창-임실-새만금 고속국도 건설 -남원의 자존심, 서남대 정상화 -지리산 산악철도 개통 -공공실버주택 건설 -65세 이상 어르신 이동권 보장 기호2 박희승(52) 정당: 더불어민주당 학력: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수료 경력: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지원장(전)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전) 대표공약 5가지(남원지역) -남원국제조각Festival 유치 -4계절 생태관광형 지리산 산악철도 조성 -적정규모 학교지원 등 교육혁신사업
8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인증샷 이번 4.13 총선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8일과 9일 이틀간이다. 사전투표제는 선거 당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이 별도의 신고 없이 선거일전 5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국회의원 선거는 이번이 처음이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사전투표 방식은 관내선거인과 관외선거인에 따라 다른데 관내선거인은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 본인 확인 뒤 투표용지 2장(지역구·비례대표)을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관외선거인은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 봉투에 표기한 투표용지를 넣고 밀봉한 다음 관외선거인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남원지역 사전투표소는 각 읍면동 동사무소와 주민센터에 설치되며 주생면은 문화회관, 대산면은 주민자치사랑방, 사매면은 농민상담소, 아영면은 아영면복지회관, 동충동은 남원교육문화회관 3층, 금동은 남원시노인복지관, 향교동은 교룡초등학교 강당, 도통동은 도통동게이트볼장에 설치된다.
4.13 총선에 후보자들 못지않게 각 후보 진영에 포진해 있는 지방선거(시장) 입지자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박희승, 이용호, 강동원 접전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측에는 아직 공식적인 인사가 없다. 당적을 가지고 있는 이환주 시장과 윤승호 전 시장이 있지만 거론하기 힘든 상황이다. 정당선거사무소가 개소하면서 선출직인 시도의원 대다수가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측에는 강춘성 전 남원부시장과 임근상 전 민주당 전북도당사무처장이 있다. 이들은 이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지원유세 등에 참여하고 있다. 하대식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도 뒤를 받치고 있다. 무소속 강동원 후보측에는 김영권 전 남원시장후보가 지원유세를 펼치며 강 후보를 돕고 있다. 선거캠프에는 전현직 시도의원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데 다음 지방선거를 내다보는 인사들이 많다. 4.13 총선 - 유권자 선택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