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최우수작 1개, 우수작 3개를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105개가 접수됐으며, 전 직원의 투표와 심사 끝에 최우수작은 김경택 경위(남계파출소)의 ‘끊을 것은 부패고리, 이을 것은 양심고리’, 우수작으로 신석종 경위(여성청소년계장)의‘함께 지킨 청렴약속! 깨끗한 순창경찰’ 등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케치프레이즈 공모는, 법집행 사정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수준의 청렴도 달성을 위한 직원들의 공감과 관심을 환기시키고 공감 받는 순창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더불어 순창경찰은 경찰서장 주관으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의무위반 없는 순창경찰을 만들기 위해 의무위반 예방 TF회의를 통해 의무위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규운 서장은 "청정 순창에서 청렴하고 공감받는 순창경찰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지휘관부터 솔선해 의무위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지금까지 추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29일 세종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는 순창군이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29일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등 30여명이 세종정부청사를 일제히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출장은 4월 부처예산 편성을 앞두고 군의 대표사업들이 부처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출장방문은 아침 일찍 각 사업과 관련된 부처를 방문해 군이 추진하는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득하고 오후에는 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세종사무소에 모여 방문결과를 보고하고 유기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부처와 의사소통이 더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이 세종사무소에서 머물며 부처관계자를 끈질기게 설득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이 올해 발굴한 107개 사업에 대한 확보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총사업비 3,000억원 정도 규모다. 당초 130개 발굴사업 중 정부정책 방침 등으로 예산 확보가 곤란한 사업을 제외하고 예산확보 가능성이 높은 107개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기했다. 군이 이번 보고회에서 집중 논의한 사업은 순창군 비점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지역 농산물 홍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KBS, 네이버와 함께 산지의 생산자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로컬푸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맛있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와 식재료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로컬푸드 캠페인 영상은 KBS 2TV아침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이욱정 PD의 자연 담은 한끼'에서 방송되며, 방송 후 네이버 TV 캐스트에 바로 업로드 된다. 이번 순창군편에서는 지난 3월14일 삼채를 시작으로, 도라지, 조청, 한우, 백향과, 블루베리, 여주, 돼지감자 등 다양한 순창 지역의 농산물과 레시피가 방송됐으며 이번주에는 머위와 순창고추장이 소개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에 활용된 순창지역 농산물은 네이버 ‘푸드윈도’의 ‘산지직송’ 코너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구매도 할 수 있다.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유창진 사무국장 "소중한 권리 꼭 행사 합시다" 유창진(54)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선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내 의사와 상관없는 후보자가 국민의 대표로 선출될 수 있고, 또 나 보다 더 열등한 자에게 지배를 당할 수 있다” “공명선거는 후보자의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유창진(54) 사무국장은 지난 16일 남원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선거는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하고,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정동 구 군청사에 있다 새로 사옥을 지어 향교동 만인의총 옆으로 자리를 옮긴 선거관리위원회는 조직상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 등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아래에 사무국과 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행정적인 모든 업무는 사무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선거가 아니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선거관리위원회라는 기관을 잘 모르는 형편이라, 주요 기능을 잠깐 설명해 주실까요. □유창진 사무국장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 유창진 사무국장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원署는 지난 28일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한글교육을 받는 결혼이주여성에게 PPT자료 등을 이용해 체계적인 교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교통관리계 박진희 순경은 보행자사고, 어린이보호구역사고, 신호위반사고 등 유형별 교통사고 사례를 동영상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 온지 3년 된 온두라스 이주여성 제니퍼(당30세)는 “1년 전에 차량을 구입해 운전하면서 간혹 안전띠를 매지 않거나 바빠서 신호를 위반한 적이 있는데, 오늘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동영상을 보니 무서웠다”며 “앞으로 교통질서를 잘 지켜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경찰은 이주여성들이 교통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의 울타리 속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현수막게시대 불법현수막 남원시 전역에 불법 분양광고 현수막이 남원관광단지와 국도변 곳곳에 설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 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불법 분양광고 현수막은 주말을 이용해 자행돼 오던 것이 이제는 버젓이 평일에도 불법으로 게시되고 있어 강력한 행정조치가 요구된다. 특히 불법현수막은 남원시 요천길 벚꽃나무를 사이에 두고 게시돼 있어 이 일대에서 운동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29일 남원시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관내 88개 시설물에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현수막 제작비와 증지세를 포함한 5만원께 설치하는 반면, 불법을 일삼는 업체는 수십장의 현수막을 제작해 불법으로 시내 요지에 설치하고 있어 남원시 세외수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도 남원시 건축과는 매일 오전 불법현수막에 대해 철거와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 해 현수막 증지세로 벌어들이는 세외수입은 약 4,000만원으로 남원시광고협회 운영비, 게시대 관리비를 뺀 30%인 약 1,200만원 정도다. 불법현수막만 합법적인 경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연간 500만원 이상의 세외수입을 올릴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
순창군은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직판장 출하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통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식품표시기준, 위생관련 위반사항 등 식품위생 관련 교육과 원산지 표시, 양곡 표시 등 농산물 표기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후 참여농가와 군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특산물 직판장 운영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권숙이 유통마케팅 계장은 “순창 농특산물 직판장은 품질이 우수한 순창 농특산물을 농가가 직접 재배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며 “앞으로 출하농가 교육 등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풍산면은 28일 지역내에 소재한 16개 기업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풍산면 지역상생 기업인 교류회’란 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교류회 회장은 순창가족식품 박영준 사장, 부회장은 한국C&T 이동호 상무이사와 거산산업개발 설용운 사장, 감사는 제임스덕 남승보 이사가 선출됐다. 박영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매월 정례모임을 갖고 각 기업체를 교류, 방문기회를 마련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지역내 어려운 일, 좋은 일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2016 세계 소스박람회’ 개최를 통해 장류의 소스산업화에 본격 나선다. 군은 오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순창고추장마을과 토굴형저장고에서 ‘2016 세계소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eel Spicy in Sunchang’이라는 주제로 세계 10개국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스관련 박람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순창고추장마을이라는 문화자원을 그대로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해 한국전통소스를 세계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소스시장의 흐름과 세계의 다양한 소스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지난해 장류축제 기간에 축제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미니 박람회를 탈피해 독립된 대규모 박람회로 치러지는 첫번째 행사라 의미가 크다. 박람회는 총 3개 행사장으로 구성된다. 제1행사
남원소방서는 불시출동훈련을 위해 28일 교룡산 국민관광지에서 대형 산불을 가상한 사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15대와 소방공무원 47명이 동원됐으며,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남원경찰서, 7733부대, 남원시보건소, 한국전력공사, KT, 남원의료원 등 총 10개 기관에서 차량 15대와 105명의 인원이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교룡산 신정마을 둘레길 부근에서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대형 산불화재가 발생된 상황을 연출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매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통제단 가동 시 각 부·반별 부여된 임무, 개인별 역할 및 조치사항을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홍재 남원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통해 어떠한 화재에서도 신속 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