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18개소의 신청을 받아 3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500여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어린이집 1개소 당 월 1회, 총 4회씩 진행되며 영양,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등의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보건소는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유치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이 4월말 개관을 앞두고 정비작업이 한창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생태교육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사전운영을 하면서 시설, 프로그램 등의 미비한 문제들을 보완하고 있다. 또 3월초에는 모집공고를 통해 안내원과 운영인력을 선발하고 안내 및 운영, 서비스 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일원 3만2,967㎡ 부지에 2013년 착공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지붕은 한반도의 뼈대인 백두대간 산줄기를 본떠 만들었다. 구조는 전시동, 곤충온실,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실시설로는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호랑이 라이더를 타고 백두대간의 자연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백두대간 달리다’, 주천면 노치마을 당산제를 모티브로 노치소년과 백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흥미롭게 360도 서클영상으로 전달하는 ‘노치와 범이’ 등이 있다. 특히 호남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서클영상관은 주인공 길상이의 움직임에 따라 바닥의 움직임, 번개, 바람효과로 관람객 자신이 주인공과 함께 움직이고 있는 듯한 생동감을 줘 눈길을 끌고 있다
무소속 강동원 후보는 28일, 최근 총선 화두로 등장한 국회 세종시 이전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여당인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세종시 국회분원 검토’보다는 세종시로 국회가 이전하는 게 맞다”며 “총선에 표를 얻는데 급급해서 부랴부랴 서둘러서 국회가 세종시로 내려갈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국민적 합의와 동의를 이끌어 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지역균형발전은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핵심”이라며 “두 전직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국회 지방이전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임순남선거구가 '박희승 바람'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정가 더민주당 후보에게 한 목소리 내나 더민주당 소속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의회 의원과 도의원들이 박희승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잇달아선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임순남선거구는 더민주당 중앙당의 단수공천으로 경선을 준비한 후보 간 파열음이 심했던 곳으로, 지난주부터 기호 2번 더민주당 박 후보를 지지하는 시도 의원들 결집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이런 가운데 기호 3번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와 기호 8번 무소속 강동원 후보, 기호 2번 더민주당 박희승 후보는 28일부터 양일간 예고된 전화여론조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전화여론조사는 후보간 역선택이 가능했던 경선 전 전화여론조사와 다르게 각 후보 지지가 분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20대 총선 막판 판세가 승부를 쉽게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요동치면서 각 후보는 승패와 관계없이 사활을 건 건곤일척의 세몰이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동부권 더민주 소속 도·시군의원 등 20여명은 28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한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3대
새누리당 기호 1번 김용호 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남원시청 앞 형제빌딩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과 지지자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출마의 변과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임순남선거구 보수 단체 회원과 양창식 전 의원과 정운천 전 장관, 김영권 전 남원시장 후보, 이성호 임순남선거구 국민의당 예비후보 등이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선거사무소 개소식 분위기는 임순남선거구 새로운 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발굴의 의지가 엿보였다. 특히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보수단체와 진보단체의 사이에서 어느정도 결집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여당에게 10%로 나올 만큼 지지층이 뚜렸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전북 중에서 더 낙후되고 소외된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 이상 지역주의에 기대지 않는 젊고 참신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전국 제1의 당뇨치유 메카를 선언하고 당뇨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당뇨학교 등 12개 분야에서 당뇨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이 추진하는 당뇨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기존 건강장수연구소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해 당뇨 클러스터화 하는 사업이다. 군이 추진하는 당뇨클러스터 12개 분야는 ▲당뇨학교 운영 ▲혈당관리시스템 구축 ▲당뇨식단개발 ▲당뇨식당운영 ▲전국당뇨캠프유치 ▲당뇨관리지원센터개설운영 ▲당뇨 모형물전시 및 홍보 ▲물(Watre)활용 당뇨개선 ▲당뇨 농특산물 및 기능성제품 판매장 운영 ▲지역원료를 활용한 당뇨제품 개발 및 유통 ▲당저하 꾸러미 택배사업 ▲당뇨 휴양 치유촌 조성(편백나무 방갈로)이다. 클러스터 구축에는 2018년까지 약 50억 가량이 투입될 계획이다. 군은 이들 12개 분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장수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전국당뇨캠프 유치를 확정해 사업추진 가능성을 밝게
순창군은 지난 25일 순창인계면 인덕로 427-128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식목행사를 통한 애림사상 고취 및 나무심기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순창의 새로운 성장 중심지가 되고 있는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일대를 치유와 힐링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장수를 상징하는 수국 4,000주를 식재했다.
순창군은 최근 23일 2015년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직불금 2차분 26억 8천여만원을 지급 했다고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5년도 변동직불금은 80kg당 15,867원으로 ha당 999,621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고정직불금 대상자 중 벼 재배 농업인으로 4,035농가 해당되며 1차분은 지난 2월5일 26억7,812만원이 지급되었으며, 금회 2차로 지급된 금액은 26억7,813만원이다. 한편, 군은 2015년산 쌀직불금 사업으로 고정직불금 국비 68억6,112만원, 도비 6억4,747만원, 군비 30억, 변동직불금 1차 26억7,812만원을 지급한바 있으며, 이번 2차분 26억7,813만원 지급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2015년 쌀 직불금 지급액은 총 158억6,484만원이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타 소장은 “쌀변동직불금이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016년 쌀 직불금 신청도 지난 2월1일부터 4월2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관원 순창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니 농가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남원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올해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왕정동 서문사거리에서 의총교까지 양쪽 인도, 동충동 서문사거리에서 중앙지구대 맞은편 인도, 죽항동 지산어린이집에서 강변슈퍼 휴게실 앞 인도, 충열사 주변 도로 등 4.5km를 정비한다. 또 계속사업으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하정동, 금동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2.9km도 추진한다. 읍·면지역은 운봉읍 소재지 내에 1.1km, 주천면 하송마을 3.5km, 주생면 서원초등학교 앞 0.8km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상수도사업소는 도로 이중굴착 방지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2년 동안 12.5km의 노후 상수관로 병행공사로 5억원을 절감했다.
기호 1번, 새누리당 김용호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기호 3번, 국민의당 이용호 기호 5번, 민주당 임종천 기호 6번, 민중연합당 오은미 무소속 강동원(기호 8번), 방경채(기호 9번), 오철기(기호 7번) 새누리당 새누리당은 김태구 남원순창당협위원장과 김용호 변호사가 격돌했는데 김 변호사가 우세승을 거뒀다. 공천과정은 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김 후보가 정치 신선도나 경쟁력에서 더 많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선거사무소를 더민주 장영달 예비후보가 사용하던 사무실로 옮길 예정이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치열했던 더민주당의 공천자는 박희승 전 안양지원장으로 낙점됐다. 단수후보 추천으로 전략적 선택이다. 현역의원인 강동원 의원은 2차 면접에서 탈락했다. 강 의원은 당장 강한 반발과 함께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영달 전 의원은 재심을 신청했으나 결과에 승복, 지난 16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국민의당 3파전을 벌였던 국민의당 공천싸움은 이용호 전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의 승리로 돌아갔다. 서로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지만 100%로 여론조사에서 김원성, 이성호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