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원경찰서 제공 8년째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던 남원시 사매면 화정리 73세 강모 어르신이 남원경찰의 맞춤형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으로 생애 처음으로 면허증을 취득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가 맞춤형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지난 16일 시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다. 남원경찰서에서 치러진 오토바이와 사륜오토바이(일명 사발이) 운전면허시험에는 남원시 어르신 12명이 시험을 치렀다. 남원署는 최근 어르신들의 이동수단으로 사용되는 오토바이 등을 무면허로 운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편리하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계획했다. 이날 운전면허시험은 당일 교통안전교육과 학과시험, 기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강모 어르신은 "글을 몰라서 면허시험에 대한 두려움과 면허시험에 합격하게 될 줄 몰랐는데 경찰관들이 옆에서 문제를 읽어주는 노력으로 시험을 볼 수 있어 친절한 경찰 도움에 감사하다"며 합격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오쌍섭 경비교통과장은 “고령의 운전자들이 손쉽게 원동기 면허를 취득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했다"면서 "더불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덕과파출소(소장 김대봉)가 ‘2016년 덕과면 생활발전협의회’를 지난 16일 새롭게 구성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생활발전협의회(회장 이용덕)는 경찰과 치안 협력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과거 덕과면생활안전협의회는 덕과파출소가 사매지구대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해산되면서 경찰협력단체로써 기능이 상실 됐던 아픔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덕과파출소가 다시 파출소로 환원되면서 김대봉 소장이 수개월에 걸쳐 지역 인사들과 접촉해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덕과면 주민 15명으로 새롭게 구성돼큰 의미를 부여 받았다. 김대봉 소장은 "이번 생활안전협의회 구성을 기점으로 경찰의 주요업무에 대한 협력과 활동에 대한 홍보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오전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남대학교를 찾아 새내기 유권자인 학생들과 교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거의 의미와 유권자의 역할에 대한 선거강연을 했다. 이날 선거 관련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선거강연을 위해 서남대학교를 찾은 선거관리위원회 김아현 초빙교수는 투표참여와 정책선거에 대한 대학생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선관위에서 준비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참된 참여를 뜻하는 선관위 캐릭터 인형탈 ‘참참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 대부분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선거 전까지 어떤 후보자를 뽑을지 신중히 생각한 뒤 꼭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첫 투표참여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유권자 공감 찾아가는 선거강연'은 오는 3월30일까지 운영되며, 선거강연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선거연수원 홈페이지(www.civicedu.go.kr) 또는 전라북도선관위 홍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은 17일‘군민들이 알아두면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16년 월별 지방세 납부 시기안내’ 홍보물 1,700부를 제작 배부해 지방세 납세자의 편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지방세 세목별 납세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월별로 부과되는 세목에 대한 납부시기 안내와 지방세 절세 팁, 자동차세 연납 할인, 자동이체 세금 감면 등 24절기의 의미와 농사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은행 CD/ATM기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이용 방법을 기재했다. 군은 터미널, 금융기관 등 자중이용시설물에 홍보물을 배부해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납부시기 안내 달력 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납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며 “납세자가 지방세 체납으로 가산금을 납부하는 사례가 최소화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2016년도 시즌 첫 정구대회인 ‘제37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순창 실내다목적(돔)구장 및 제일고 정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정구협회(회장 윤영일)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정구연맹(회장 조경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단,복식), 혼합복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학부모 등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년도 국가대표 예선 3차 선발전과 2016년도 주니어대표 본선 1차 선발전을 겸하게 되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열띤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21일 오후 5시 황숙주 순창군수을 비롯한 정구관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돔구장에서 열리게 되며 첫날 단체전 경기를 시작으로 혼합복식, 복식, 단식 순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올해 첫 전국정구대회를 순창에서 개최하게돼 기쁘다” 며“ 앞으로 정구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선수 및 임원들이 지역의 관광지를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경
순창군이 관광과 치유기능을 결합한 대사성 치유농장 육성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사성 치유농장은 당뇨 등 대사성 질환 치유에 효과가 있는 농작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식단을 개발하고 도시민들이 머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치유와 관광개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농장이다. 이번 참여농가 모집은 지난해에 이은 2차 모집이다. 지난해 총 20농가를 선별해 경영, 치유, 프로그램 운영 부분별 24강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종 9농가가 대사성 치유농장 참여자로 확정됐다. 군은 이번 참여농가 모집을 통해 11개소 농장을 더 선발해 총 20개 치유농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농장들은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또 2017년까지 총 4억6천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올해는 대사성 질환 치유음식 식단개발, 임상연구, 치유농장 전문화를 위한 외부 전문기관 위탁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농장 안내간판 설치 지원, 치유농장 식기류 침구류 지원 등을 올해 안에 사업운영의 기본 인프라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대사성
순창군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군은 17일 영상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순창군산림조합, 순정축협, 순창새마을금고, 순창신협 등 지역내 금융기관 5개소와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이자차액 보상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은 순창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장 시설 증·개축비, 수선비, 브랜드 개발비 등 기타 경영안전을 위해 권장 추진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본인 융자금 최고 5,000만원 이내의 범위에서 3년간 연 4%까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최근 3년간 주민등록상 주소가 순창으로 되어 있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3년 이상 해당사업을 계속 영위한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군은 공고 후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늘 협약에 따라 협약된 금융기관들은 순창군이 추천한 소상공인에 대해 대출을 지원하고 상황시 까지 책임 관리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한재현 농협은행 순창군지부장, 최기환 순정축협 조합장, 김규철 순창군산림조합장, 설재천 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규수 순창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에서 탈락한 장영달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장 후보는 "더민주당 공천은 반민주적 횡포이고, 정치적 살인행위를 가감 없이 드러낸 폭거로 밖에 달리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중앙당의 김성곤 전략공천 위원장은 분명히 서면을 통해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경선지역’ 이라고 판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밀실 공천을 자행했다”며 김종인 대표의 해명을 요구했다. 장 후보는 덧붙여 “나는 더불어 민주당의 민주성 회복과 분명한 수권정당으로써 정체성 확보를 요구하며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더민주당 박희승 후보 페북에서 캡처 더민주당 박희승 후보 페북에서 캡처 더민주당 박희승 후보 페북에서 캡처 더민주당 박희승 후보 페북에서 캡처 장영달 전 국방위원장이 더민주당 중앙당의 불공정 경선방침에 승복했다. 4선의 장영달 전 의원은 임순남선거구에 더민주당 후보로 나섰지만 중앙당이 이 지역을 단수공천하면서 고배를 마셨지만 지역을 위해 통큰 행보를 보였다.〔편집자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에 올려지고 있는 다양한 남원소식을 지면에 옮겨 실었습니다.) 지난 16일 장영달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아래의 글입니다. 남원임실순창 지역발전을 위한 장영달의 꿈을 다음으로 미루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동생을 잃고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도내 재외유권자수가 3,25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재외국민의 신고.신청으로 작성된 재외선거인명부와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에 대해 국적 ·연령 ·수형 등 선거권 유무 조회.확인과 열람 및 이의.불복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확정된 것이다. 전체 명부등재자 중 국외부재자가 2,500명이고 재외선거인이 759명이며 남자는 1,755명, 여자는 1,504명이다. 구 ·시 ·군별로 전주시완산구가 706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익산시 579명, 군산시 442명의 순이다. 가장 적은 곳은 진안군으로 43명이다. 한편 확정 명부에 등재된 재외유권자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기간 중 전 세계 169개 공관마다 설치하는 재외투표소와 29개의 추가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