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휴게소(광주방향)에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판장을 개설한다. 이번 농특산물 직판장 설치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결정됐으며, 위치 등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다. 15일 군은 직판장을 50.4㎡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며 1억5,000만원을 투자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올해 안에는 직판장 설치를 마무리 짓고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4차선 공사가 완공돼 통행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강천산 휴게소 내 농특산물 직판장 설치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우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토요일부터 농특산물 직판장 개장 전까지는 매주 주말마다 강천산휴게소에서 직거래 장터를 임시 운영한다. 판매 품목은 베리류 가공품, 백향과, 삼채, 표고버섯 등 건강에 좋은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농특산물 직판장이 개설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며 “고속도로 휴게소가 단순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순창을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가 제401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15일 오후 2시부터 남원시 관내 교통량이 가장 많고 혼잡한 주요도로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라는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등 교육효과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 이홍재 남원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된 이번 훈련에선 긴급차량이 실제 출동 중 플래카드 부착 및 홍보방송을 실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남원공설시장 등 혼잡한 주요도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하는 전단지도 함께 를 배포하는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2017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에 나섰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최정호 차관을 만나 지리산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며 국비반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보건복지부를 찾아 남원시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의 마지막 단계인 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건립사업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남원시는 전라북도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악철도 도입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통령 공약사업인 동부내륙권(정읍~남원)국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도로 개설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오래된 미래, 남원목공예 부흥'을 위한 2016년 옻칠·갈이교육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달 모집한 남원시민 103명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은 옻칠공예관과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에서 이뤄진다. 본 강좌는 목공예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옻칠 및 갈이 2개 분야 6개 과정(옻칠교육 초급·중급·고급·전문가반, 갈이교육 초급·전문가반)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도지정 무형문화재인 박강용 선생을 비롯해 대한예술명인 이건무씨, 제18회 남원시 전국 목공예대전 대상 수상자인 김아람씨등 지역에서 활동중인 실력파 강사진 8명으로부터 목공예에 대한 기본이해와 옻칠의 기능, 칠숙련도 향상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옻과 옻칠제품에 대한 효과와 효능을 알리고 활용성에 대한 홍보차원으로 초급반 수강인원을 4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미래 명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재능과 기량을 발휘하여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남원시가 춘향골 아카데미 시민 특별강연을 오는 3월17일 오후 3시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김효석 교수를 초청 '성공을 부르는 유쾌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의 활용할 수 있는 유쾌한 대화법의 비결과 요령을 배우는 시간으로 짜였다. 김 강사는 평화방송국 아나운서를 거쳐, 홈쇼핑에서 세일즈의 달인으로 이름을 알렸고 스타 쇼호스트로 활약했다. 그는 현재 김효석 아카데미 대표을 맡고 있으며, 한국영상대학 쇼핑호스트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팔로우』,『쇼호스트 입문』,『세일즈 전사로 다시 태어나기』, 『카리스마 세일즈 화술』등이 있다. 남원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화법이란 딱딱하고 무섭고 위압적인 것이 아닌 부드럽고 따뜻하게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시민들과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에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에 80동을 배정,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 및 무주택자와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을 이주하고자 하는 자다. 융자금은 신축 시 최대 2억원, 증축·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금리는 전년도 연2.7%(만65세 이상 노인 및 노인부양자 2%)에서 인하돼 고정금리 2%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이다. 사업대상지는 동지역의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며 대상주택은 융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건축물 1동의 연면적 150㎡ 이하이다. 선정대상자는 측량 수수료 30% 감면과 건축물 1동의 연면적 100㎡ 이하로 건축 시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가 면제된다. 자력개량사업은 상시 주거할 주거용 건축물로 건축면적 및 연면적 100㎡ 이하 건축 시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 면제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과는 달리 융자금이 아닌 전액 자부담으로 주택을 개량하는 것으로 대상지는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
지난 겨울 움츠렸던 생명력이 태동하고, 온 천지에 꽃 향기를 퍼트리기 위해 힘차게 몸을 일으키는 새싹들이 소리내는 3월이다. 그러나 이러한 좋은 소리와 함께 나쁜 소리도 함께 들릴 수 있다. 바로 학교폭력이다. 개학과 함께 친구들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소외받는 왕따도 발생되는 등의 학교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 외에서 학생 서로간에 발생하는 폭력으로 신체나 언어적인 폭력, 금품갈취, 괴롭히는 행위, 따돌림, 성폭력, 사이버폭력, 폭력써클 결성행위 등을 의미한다. 학교폭력은 가해자, 피해자를 가릴 것 없이 모두 피해자이고 가해자다. 또한 주변인에게 많은 상처를 남긴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많은 대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이제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폭력이 아닌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있어 부모와 선생님들의 관심이 무었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학교폭력의 위험을 느낄 때는 먼저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자신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다가 더 큰 문제로 번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는 자녀가 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학교 선생님과 정보를 교환하고 경찰 112 또는 청소년
조영연 전 남원시의회의장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유권자들의 환심을 얻기 위한 여야 각 진영과 후보자들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국민들의 정치혐오는 날로 짙어만 가는 분위기다. 새로운 인물에 대한 기대도, 쇄신에 대한 열정도 좀처럼 재 점화 되지 못하고 있다. 최선도 차선도 아닌, 차악을 선택할 뿐이란 국민들의 정치 무력감을, 이러한 깊은 체념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할까. 후보자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먼저는 정책에 대한 분명한 철학과 정책실현 능력이라 할 수 있겠다. 인물, 계파 위주의 정치를 탈피하고자 시작된 메니페스토 운동의 영향으로 더 이상 공약 없는 후보자는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예산확보, 구체적 실행계획 등에 대한 검증 없이, 무조건 선심성 정책만을 남발하는 후보자들 간 공약 경쟁이 심화되어 무상보육, 기초노령연금 예산 갈등과 같은 혼선이 가중돼 온 현실이다. 이제는 ‘이행 가능한 선거 공약 검증’을 통한 진정한 메니페스토의 실천이 절실한 시점이다. 후보자 개인의 화려한 경력이나 그럴싸한 선심성 공약보다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보여 온 후보자 개인의 끈기와
4(…짐의 궁궐에는 얼굴이 반듯하며 용의 상을 갖는 여인의 상이 없는데, 짐의 얼굴은 반듯하며 꽉찬 둥근 얼굴이라, 나와 같은 여자를 얻어 짝을 이루고자 하는데, 다시 봐도 없으니, 어찌 말 할 수 있겠는가?) (대 왈 : 부인의 귀함은 눈과 눈썹 어깨 등에 있는 것입니다. 자식은 배와 유방과 배꼽에 갖추어져 있습니다. 무릇 얼굴이 둥글면서 꽉 찬 모습은 호면이라 하여, 반드시 살성을 범합니다. 어찌 능히 입궁하여 귀인이 되겠습니까. 무릇 여인의 형모는 봉황과 같아야 하며, 꽉 찬 방원형이어야 대귀한 것입니다. 봉황의 형상은 얼굴이 둥글고 길며, 상하(삼정)가 균형을 이루고, 눈썹이 높고, 눈이 가늘고 수려하며, 목이 둥글고 길며, 어깨가 바르고 반듯합니다. 이것은 곧 진귀한 사람입니다. 입궁 하지 않아도, 귀부인이 되기에 허물이 없습니다.) 중국대륙의 최초의 여황제 측천무후 아버지 무사확은 긴급히 원천강을 수소문하여 자신은 물론 자식들의 앞날이 궁금하여 상을 보게 하는데.... 확실성이 신과 같다는 원청강과 마주하고 나니 가슴이 뛰어서 도저히 그대로 있을 수가 없어 농을 한마디 했다. 어찌 그 사내의 얼굴에서 금방(7시) 아내가 죽을 것을 알았
사건의 개요 1. 한의원을 운영하는 남편 박명의는 1996년 부인 김무시와 결혼하였고, 한의사인 박명의 씨는 독자적으로 한의원을 운영하다가 폐업한 후, 부인 김무시의 친정아버지(박명의의 장인)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일했다. 2. 그러나, 장인의 병원운영이 어려워져 제때 급여를 받지 못하자 불만이 생긴 남편 박명의는 2004년 장인의 병원근무를 그만두고 따로이 한의원을 개업했고, 이 무렵부터 박명의, 김무시 부부는 잦은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다. 3. 남편 박명의는 새로이 한의원을 개업하면서부터 수입과 지출을 부인 김무시에게는 알려주지 않고, 생활비도 일정히 주지 않으면서 본가 어머니인 이간섭(부인 김무시의 시어머니)에게는 수시로 돈을 주었다. 4. 부인 김무시는 결국 남편 박명의를 상대로 이혼과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내면서, 시어머니 이간섭을 상대로도 “친정부모를 무시하고 남편의 수익을 빼돌려 부동산을 샀다.”며 위자료 2,5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재판의 결과 ⇒ 원고(부인 김무시) 일부승소 1심 가사재판부는, “원고(부인 김무시), 피고(남편 박명의)는 이혼하고, 남편은 부인에게 위자료로 3,000만원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