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도예대학 상반기 개강식이 3일 오전11시에 춘향테마파크 내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들의 힐링과 문화활동을 위하여 기초, 실기, 응용반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3월3일부터 6월17일까지 총 16주동안 진행된다. 남원시민도예대학은 4명의 강사진으로 기초과정은 도예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실기와 응용과정은 전기 물레를 활용한 도자기 실습으로 각각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단계별 학습과정을 통해 생활 도예인으로서 기술을 익히게 된다. 남원시민도예대학은 1999년에 설립된 이후 33기에 걸쳐 지금까지 1,6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개학을 맞아 식중독 사전 예방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학교급식과 학교식재료를 공급하는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2일부터 3월18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하게 되며, 학교급식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남원지역 전 학교급식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에 대해 중점적인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합동점검 위생 문의전화는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063-620-7931)으로 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 등록회원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달 25일부터 12월까지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매주 3회, 월·수·목요일 진행되며,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훈련·사회기술 훈련 및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종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치료 레크레이션 및 요리교실, 외부활동,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등록 회원별 사정평가를 비롯해 공동체 생활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심리적 기능을 촉진하기 위한 건강 및 집단 상담도 실시한다. 문의전화는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063-625-4122, 1577-0199)으로 하면 된다.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도 단속된다. 남원署 중앙지구대 순경 차지성 회식자리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기 위해 자동차를 집에 두고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이 종종 있다. 하지만 이제는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는 것도 지난달 26일 자전거 음주운전에 최고 20만원의 벌금이나 과료, 구류에 처한다는 조항이 신설돼 단속이 된다. 일각에선 무슨 자전거가 음주운전이냐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다른 나라의 예를 살펴보면 일본은 자전거 음주운전 사고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독일에서는 자전거 음주운전에 단속되면 자동차 운전면허가 정지 되거나 취소가 된다. 우리나라도 점점 더 처벌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을 위해 또는 다른 편의를 위해 자전거를 타는 인구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자전거 사고도 많아지고 자전거 음주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자전거 동호회 등의 활동은 자전거를 타고난 후 술 한잔으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다. 한두잔 목을 축이는 정도면 좋지만 이중 상당수는 취할때까지 마시는 사람이 많아 만취한 상태로 자전거를 운전하게 되는 것이다. 2015년 경찰청에서 발표한 교통사고 통계 자료에 의하면
모든 학교가 신학기 입학식과 함께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학교폭력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입학과 함께 기대와 설레임으로 새 학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개학과 함께 친구들이 새롭게 형성되어도 소외받는 왕따도 발생되는 등의 신학기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 서로간에 발생하는 폭력으로 신체나 언어적인 폭력, 금품갈취, 괴롭히는 행위, 따돌림, 성폭력, 사이버폭력, 폭력써클 결성행위 등을 의미하는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자녀가 가급적 친구들과 함께 원만하게 잘 지내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도를 해준 것이 중요하다. 하교길에는 큰길로 다니도록 지도 설명해주고 위험을 느낄 때는 방법을 바꾸거나 필요한 경우에는 부모와 동행하는 것도 좋다. 자녀가 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학교 선생님과 정보를 교환하고 경찰 112 또는 청소년 상담기관 1388, 1588-7179 번호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으신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학교폭력이 발생시 피해학생 학부모는 자녀의
남원에선 누구나 문화전문인이 될 수 있다. 남원시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2016년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꾼’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꾼’ 프로젝트는 전국의 전문문화예술단체가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 시민이 문화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2016년에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 11월부터 5월까지 1차로 9개 과정, 2015년 7월부터 10월까지 2차로 9개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춤추는 남원, 사랑의 춤 배우기」과정을 통해 2015년도 춘향제에 남원춤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설치조형예술(南1光1루)」을 통해 2015년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남원이야기 그림책 제작교육」을 통해 남원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가 출판물로 등록했다. 올해 꾼사업의 특징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사업기간이 두배로 길어졌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문화예술관련 실습형 교육 ‘꾼’을 ‘꾼’과 ‘아카데미’로 세분화해 3월부터는 새로운 문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덕과파출소(소장 김대봉)가 순찰을 병행한 해빙기 시설물 붕괴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김대봉 소장과 직원들은 3월에 접어들면서 해빙기에 들어섰지만 농촌의 어르신들이 이런 취약한 상황에 노출된 점을 감안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덕과파출소는 마을단위 순찰시 지반 침하에 의한 옹벽 붕괴 우려 등을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살피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덕과파출소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일반 가정의 축대나 담벼락 또는 공사현장의 옹벽 등이 붕괴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남원경찰에 따르면 "안전 점검에서 발견된 노후 담벼락이나 공사현장의 시설물 균열과 침하 등은 관계자에게 사실을 알리고 조속한 보완과 함께 협의를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군민이 참여하는 운동인 클린순창 운동이 군민 옆으로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 군은 지난 2일 군영상회의실에서 클린순창 추진보고회를 갖고 42개 주민 밀착형 시책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원 부군수 주재로 30여명의 관련 실과장과 실무 추진을 맡고 있는 계장급들이 참석해 실질적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실과와 읍면에서 실제 추진할 수 있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민 밀착형 사업들이 발굴 보고됐다. 군은 우선 클린순창 운동의 상징적 마을이 될 클린생생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5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안길조성,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클린순창 추진우수마을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클린순창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들도 펼쳐간다. 내집앞 화단가꾸기를 추진하고 낮 동안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쓰레기 없는 순창만들기에 나선다.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도 추진한다. 군은 우선 농지클린 심사제를 운영한다. 각종 보조사업 선정 시 폐농약 폐비닐 등 사업대상지가 깨끗한 대상지를 우선 선정한다. 또 비닐하우수 주변 적치물 정리, 농업인 학습단체화 함께하는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읍면에서는
순창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 농업농촌혁시대학 개강식을 갖고 농촌핵심인력 육성에 본격 나섰다. 이날 개강식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58명 등 10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농업농촌혁신대학에 입학하는 교육생들을 축하했다. 농업농촌 혁신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농촌인력 양성 교육이다.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교육은 전문농업 CEO반과 강소농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전국의 농업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별로 모두 35강좌를 진행한다. 집합교육 31강좌, 현장교육 4강좌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찾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농산물가공, 농산물마케팅, 농촌체험관광, 리더십 등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해 지역 핵심리더를 육성할 방침이다. 황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의 변화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인력이다” 며 “오늘 개강식을 갖는 혁신대학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의 흐름을 이해하고 마케팅 기법에서 친환경 농업 기법 등 실
순창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약 4개월간 순환수렵장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15종에 2만여 마리를 포획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순환수렵장 운영을 통해 적절한 개체수를 조절해 올해는 농작물 피해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수꿩, 멧비둘기 등 15종이다. 특히 군은 수렵기간 동안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사무소의 설치 및 수렵전담요원을 배치, 수렵금지지역 현수막 부착 등을 중점 진행했다. 군은 이번 수렵장 운영결과 4천 6백만원의 세입증대 효과 도 거두는 등 성공한 수렵장 운영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양상구 환경수도 과장은 “이번 순환수렵장 운영은 유해 야생동물 개체수 조정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실시했다” 며 “안전사고 없이 순환 수렵장이 끝나게 된걸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