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군수가 군정 발전을 위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전 군수는 8일 진안읍과 안천면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백운면, 부귀면, 마령면 등 진안군 내 여러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의 목적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듣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전 군수는 민생현장과 소득사업장을 찾아 주민들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있으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인구 감소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진안군이 인구 늘리기 시책 발굴과 추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관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을 포함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현장에서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파악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진안군 진안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8일 열린 기탁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우석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안군이 금강과 섬진강의 수질개선 및 마을의 공중보건위생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하수도 정비 사업에 국비 3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진안읍, 정천면, 백운면, 마령면 등 4개 읍·면의 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8.2km와 배수설비 143세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88억 원에 달한다. 나머지 51억 원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비 확보는 진안군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공공하수도 연결을 위해 산악지형의 경제성 문제를 극복하고 환경부의 승인을 얻은 결과다. 진안군은 2023년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24년 초부터 관련 부처를 꾸준히 방문해 2025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하수도 정비 사업은 용담호와 섬진강의 수질개선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환경 및 정주 여건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공하수도는 군민의 기본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인 만큼, 원활한 추진을 통해 군민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군 개인택시조합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는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진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방근수 조합총무는 "진안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진안군 개인택시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전북자치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4 환경보건교육사업'에 3,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진안군의 지원 아래 14개 시·군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증진과 자발적인 감시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알면 예방하기 쉬운 라돈교육',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는 가족캠프', '환경보건문화행사',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기후위기',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와 미세먼지교육' 등 총 6개 교육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이 인형극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50개 기관, 1,701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진안군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방문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부안군, 순창군, 익산시, 김제시 등 14개 시·군에서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만족도 조사 결과, 50개 기관 담당자와 가족캠프 참가자 등 총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97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93점보다 상승한 수치다. 전주 금암노인복지센터의 한 담당자는 "환경보건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
안기두(66)씨가 진안군 상전면체육회의 제2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지난달 12월 16일 상전면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됐다. 그 결과 안기두씨가 단독출마해 당선이 확정됐다. 상전면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안기두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그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일부터 시작해 4년간 이어진다. 안기두 회장은 2021년부터 4년간 상전면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상전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와 군민의날 체육대회 등 여러 체육회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전면 체육발전에 기여해왔다. 안기두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그동안 상전면체육회 부회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상전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상전면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써미트C.C(회장 김장수)가 지난 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9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지난해 김장축제 기부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 것이다. 김장수 회장은 "내수 경기 침체와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써미트C.C는 매년 사랑의 김장 축제와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장명훈과 정경숙 부부가 지난 3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진안군의 학생들이 더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함께 밝혔다. 전달식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의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학재단이 이러한 후원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될 것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일 개최된 2025년 진안군 신년인사회에서 재경진안군민회의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이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 진안군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웅진 회장과 성흥수 상임고문은 “비록 우리가 고향을 떠나 있더라도 진안군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멀리서도 진안을 잊지 않고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진안군민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위한 깊은 마음과 소중한 기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진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진안군이 예비 귀농인을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원룸형 3세대, 복층형 1세대, 투룸형 1세대 등 총 5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마감은 1월 23일이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진안으로의 귀농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위해 마련된 임시 거주시설이다. 이곳은 체재동 주택 8동과 교육동, 시범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이며, 진안군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거나 진안군으로 이주한 지 1년 이내인 세대가 대상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2월중 심의를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3월 4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분들이 체재형 가족농원에 거주하면서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