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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전북권 환경보건교육 선도

전북자치도민 3,000명 대상 환경보건교육 실시
어린이 인형극과 손씻기 교육

진안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 전북자치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4 환경보건교육사업'에 3,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사업은 전북자치도와 진안군의 지원 아래 14개 시·군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증진과 자발적인 감시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알면 예방하기 쉬운 라돈교육',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는 가족캠프', '환경보건문화행사',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기후위기',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와 미세먼지교육' 등 총 6개 교육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이 인형극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50개 기관, 1,701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진안군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방문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부안군, 순창군, 익산시, 김제시 등 14개 시·군에서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만족도 조사 결과, 50개 기관 담당자와 가족캠프 참가자 등 총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97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93점보다 상승한 수치다.

 

전주 금암노인복지센터의 한 담당자는 "환경보건교육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광역적 기능 수행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환경보건교육사업을 통해 도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센터는 '진안고원치유숲'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환경보건교육사업 외에도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 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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