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기차 충전구역의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신고제를 오는 27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조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의 올바른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충전 방해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완주군은 이미 2022년 5월 1일부터 전기차 관련 주차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월평균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하지만 특정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신고 요건을 명확히 했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동일한 위치와 방향에서 1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두 장 이상을 제출해야 하며, 사진에는 전기차 충전구역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바닥면이 포함되어야 한다. 전기자동차 또는 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충전구역에 급속으로 1시간 이상 주차했을 경우, 최초와 1시간 후의 촬영 사진이 필요하며, 완속으로 14시간 이상 주차했을 경우에는 최초, 중간(5시간 이후 9시간 이내), 최종 촬영 사진 등 총 3장의 사진이 요구된다. 신고 접수요건을 충족하고 위반행위가 명백한 경우,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주민신고제는 군민의 특별한 이
완주군 봉동읍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신임 이장단을 출범시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봉동읍은 8일 신임 이장 31명을 포함해 총 86명의 마을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이장단은 앞으로 3년간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일꾼으로서 봉동읍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마을의 홍순택 이장이 신임 이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주목을 받았다. 홍 이장은 앞으로 이장단을 이끌며 주민과 행정 간의 원활한 소통을 책임지게 된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마을 주민들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행정의 주요 사항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조력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읍에서도 이장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여, 행정과 주민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지난 7일 부의장실에서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공인진흥센터, 완주일자리센터, 완주군경제센터 등 여러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2025년도 기업지원 사업 시작에 앞서 지역 내 30인 이하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홈쇼핑 TV와 인터넷 쇼핑몰 입점을 준비중인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기업들을 위한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0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으며, 소상공인진흥센터와 함께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더불어, 중소기업들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됐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2025년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각 기관과 힘을 모아 기업지원단 발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용진읍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개강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일 용진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프로그램 강사 소개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방안, 각 프로그램별 반대표 선출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고고장구, 농악, 노래교실, 라인댄스, 민요, 서예, 요가, 통기타, 품바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즐거움을 찾기를 바라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장"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의식 의장이 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5년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유 의장과 김재천 부의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기울였다. 유의식 의장은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완주군의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십자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회비는 지역 내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저소득층 생계지원,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완주군 비봉면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이장단을 임명했다. 총 35명의 이장들이 새롭게 취임하며,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이장단은 지난 1일부터 임무를 시작했으며, 지난 6일 열린 임명식에서 심미정 비봉면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임 이장들은 큰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61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6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재현 협회장과 정태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재현 회장은 "완주군 사회복지사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준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이 글로벌 수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군정 목표를 발표하며, 수소산업 육성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현재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 수소상용차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수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30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올해는 수소특화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국가산단 계획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1,400억 원 규모의 5개 사업을 통해 수소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국회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설립 및 운영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고, 관련 법령 제정을 정치권에 제안하고 있다. 유 군수는 완주군이 글로벌 수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또한 전북특자도 4대 도시 달성을 위한 기반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관광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 기업친화 환경 조성, 지역상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이 대한민국
완주군이 조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조달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이 완주군청을 방문해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우수기관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며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임수정 완주군재정관리과 주무관은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완주군은 나라장터를 적극 활용해 입찰 과정의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고, 복수예비가격제도를 통해 예정가격 누설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점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조달서비스 이용에 앞장서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조달행정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공자원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전북자치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현장 평가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며 올림픽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7일 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번 평가 행사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평가단을 열정적으로 환영했다. 완주군은 올림픽 유치가 전북자치도에 확정될 경우 2030년까지 3,380억 원을 투자해 농구, 역도, 배구, 탁구 경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이미 26차례 전국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며, "전북에서 올림픽 유치를 통해 완주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가 행사에는 가온누리 문화사업단의 전통공연과 함께 유희태 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파리올림픽 여자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준 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평가단을 위해 참석해 주신 완주군민과 체육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내 후보도시 선정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평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