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선 삼승화물 대표가 완주군에 2년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 2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기부 최대한도인 500만 원을 완주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 대표는 봉동읍에 라면 등 생활 필수품을 기부하며 오랜 기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는 현재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 대표는 "완주군이 더욱 행복한 지역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양종선 대표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지역 복지 증대와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양 대표의 꾸준한 기부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완주군산림조합과 전북자치도 완주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주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 이들은 화산면사무소에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선도산림경영단지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산주들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복지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완주화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 산림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8년까지 10년간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75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화산면 승치리와 춘산리 일대 971ha로, 현재 이 프로젝트는 6년차에 접어들며 지역 산림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완주군 용진읍에서는 매년 연말마다 감동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600kg의 쌀과 따뜻한 손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17년째 이어져온 이 기부는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용진읍행정복지센터 앞에 10kg씩 포장된 쌀 60포대가 놓여 있었다. 함께 놓인 손편지에는 "아직도 힘들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읍에서 춥고 힘든 우리 이웃을 찾아 함께 동행하는 밝은 세상으로 꽃피우길 소망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 기부자는 2008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쌀을 기증해 왔으며, 현재까지 1만 200kg에 달하는 쌀을 나누었다. 지역 주민들은 이 기부자를 '얼굴 없는 천사'라고 부르며, 그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진읍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직접 쌀과 배추를 재배해 수확한 후, 쌀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완주군의 유희태 군수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용진읍을 넘어 완주군 전체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천사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애희 용진읍장도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기부
완주군이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논의의 중심에 섰다.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과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수소거래소의 필요성과 설립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완주군은 이를 통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석유거래소 사례를 들어 청정수소를 국제적으로 저렴하게 수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했다. 이종영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제수소거래소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수소법 개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토론회에서는 수소 거래시장 확대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수소가격 투명성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정희 완주군청 수소신산업담당관은 완주군이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수소거래소가 전북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유희태 완주군수는 글로벌 수소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완주군 용진읍새마을부녀회가 '엄마의 힘'으로 지역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6일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용진중학교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일일찻집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교 측은 이 장학금을 2025년 용진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점순 용진읍새마을부녀회장은 “완주군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렸다”며, “전달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애희 용진읍장도 “부녀회장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주민들의 협력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며, “완주군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결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을 갱신하며, 아동친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전달식과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실장이 참석해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1층 로비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완주군은 전국최고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완주군은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상위인증을 획득해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왔다. 이번 상위인증 갱신은 완주군의 아동친화 정책 성과와 미래지향적 계획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완주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고, 아동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제안한 정책의 예산 반영을 실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 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과 맞춤형 돌봄서비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전북금형산업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26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김 부의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반기 기업지원자금에 대한 설명회를 함께 개최하며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금형산업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인 자리로,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전북지회 이근태 지회장, 전북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양호 센터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관 전문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기업지원자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지원조건과 필요한 절차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제기한 다양한 요구 사항들이 논의됐고, 특히 광역차원의 교육사업과 산학연 매칭을 비롯한 전문가 매칭사업에 대한 지원요구에 김재천 부의장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정리해 해당 부처와 관계기관, 완주군이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에서 제기된 현장개선사업, 홈페이지구축사업, 마케팅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정책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연계
완주군이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며, 공직사회의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우수 후생복지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으로 인사혁신처의 표창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그동안 다양한 혁신적 복지정책을 통해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특히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모바일행정발신서비스와 세대 간 교감을 위한 소통DAY 운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정책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앞으로 공무원 후생복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직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공직자들이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가 2025년의 사자성어로 '행불유경(行不由徑)'을 선정하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했다. '행불유경'은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피하고 큰길로 간다'는 뜻으로, 정직하고 올바른 방법을 통해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완주군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향한 올바른 길을 걸어가겠다는 결단을 나타낸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사자성어 선정에 단순히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다짐을 넘어서, 과정에서의 정직과 원칙을 중시하고, 그로부터 신뢰와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완주군의회는 2025년에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사자성어에 대해 "완주군의회가 앞으로도 항상 바른 길을 가고,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새해에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모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의회는 2025년에도 '행불유경'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연말 축제 ‘연(말엔) 청(소년수련관)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연청 요리사 대회’로 총 10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고, 참가자들이 만든 요리를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 들을 보냈다. 이어진 ‘스탠바이 액션(릴레이 미션)’에서는 8명이 한 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을 마친 후에는 참여자들에게 선물이 주어졌고, 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이 진행되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해 참신하고, 열정과 끼가 마음껏 발산된 것 같다”며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