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편에 따라 7월31일부터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을 가맹점 등록 제한 및 취소하고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70만원이내, 보유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내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대형병원, 대형마트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곳에서 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가 있어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게 운영하겠다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편안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에서는 7월을 가이드라인으로 정하고 개정된 지침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지자체는 금년도 국비를 환수하거나 내년도 국비에 패널티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카드사 정보를 기준으로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으로 분류된 가맹점에 등록 제한(취소) 예고를 통지하였으며, 가맹점 등록 취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남원시는 100개소의 사업장이 가맹점에서 제한(취소)될 예정이며, 업종별로는 하나로마트, 농협 농자재마트, 대형 식자재 마트, 대형병원, 주유소, 의료원 등이 해당, 전체 목록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농업인 공익수당 등 할인지원이 없는 정책발행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가 지역 내 청소년 420여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2023년 청소년 의회 교실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에는 운봉중 1~3학년 42명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청소년 시각에서 지역과 학교의 문제에 대해 찬반 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 의회 시설 견학 ▲ 모의 의회(찬반 토론 및 표결) ▲ 참여형 프로그램(2분 자유발언, OX 퀴즈) 등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청소년 모의의회에서는 윤지홍, 소태수 의원(운봉, 인월, 산내, 아영)이 참여해 운봉중 학생들과 학생들이 요청한 사항에 대해 같이 토론하며 건전한 토론문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요청한 사항으로는 노래방 및 컴퓨터, 영화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마련과 버스 운행 시간의 연장, 운봉지역에 응급실과 야간진료 병원, 주촌 내기 마을까지 가는 500원 택시 도입, 준항리 가로등 도입 등이 있다. 윤 의원과 소 의원은 요청사항에 대해 교통과, 농촌활력과 등 6개의 담당부서와 논의하여 실현 방안과 결과를 도출하였고 학생들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2023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과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두 행사의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WORLD DRONE FESTA 2023 NAMWON, KOREA)'라는 공식 명칭으로 통합하고, 더욱 글로벌한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순택 부시장 주재로 26개 실과소장 및 실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세부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세부사업내용과 이에 따른 홍보계획, 운영계획 순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효율적‧전문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종합안전관리·물가안전대책, 교통질서 종합관리, 셔틀버스 종합관리, 농산물판매부스 등 분야별 업무를 각 부서에 배정하고,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순택 부시장은 “이번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우리 남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며, “한국의 전통과 문화의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 남원이 외국인들에게 감명깊게 인식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의 조례분석 연구단체(대표 오창숙 의원)는 7월18일 지방정책연구원인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최종 연구용역을 통해 총 7건의 신규 제정 조례(안)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 총 7건, 경제산업위원회 총 4건의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잠정적 결론을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19일 오창숙 의원에 따르면 8명의 의원들은 지난 2월, 남원시 조례의 분석과 정비 및 개선을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위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지난 18일 현재 687개에 달하는 남원시 자치법규정비와 개선을 위해 각 분야의 시민들의 요구와 남원시 행정의 운영이라는 각 면을 반영해 조례 정비를 하고자 그 뜻을 모아 지속적인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지역적 시각에 매몰되지 않기 위한 방편으로 위 연구단체는 지방정책연구원인 ‘나라살림연구소’와 도급계약을 체결해 남원시 조례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 6월2일 중간용역 보고를 개최했다. 또한 해당 연구단체의 활동이 겉보이기 식의 의정활동이 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외부기관의 연구용역 보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자체적 과제를 설정하고 해당 과제를 수행해 그 결과를 계속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남원인재학당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초읽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의 자녀교육 문제는 지역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지방소멸을 유발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다. 특히 농촌도시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교육기반 시설이 취약하기 때문에 자녀교육 문제가 더욱 심각, 그로인한 타 지역 이주 현상이 가속화되는 형국이다. 실제로 남원시의 경우 2021년 기준 남원시 전입・전출 사유별 감소인구 수에서 직업으로 340명, 교육으로 251명이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자 남원시가 지역 내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인한 인구유출을 막고 사교육비 절감 및 양질의 교육제공을 통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할 목적으로 공립학원 성격의 ‘남원 인재학당’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남원인재학당 건립 왜 필요한가. 남원인재학당은 대도시로 이주하지 않고도 남원에서 안심하고 자녀를 교육시킬 수 있도록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민선 8기 교육분야 공약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150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전북 남원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남원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기상 상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한편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실제 지난 15일 오전 11시경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주의보 단계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관리되지 않고 있는 위험지역의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남원시는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침수지역 등 약 631건의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호우경보 발령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따른 읍면동별 현장대응에 신속하게 임했다. 또한 남원시 관내에 기상 상황을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이 현재 어떻게 행동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빠르게 전파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시는 현장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피해접수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업부서와 23개 읍면동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추가로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요천 자전거도로 통제 등 위험지역 사전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섬진강댐 수문방류 계획에 따라 추가 예찰활동을 통한 호우 피해에 선제적으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최성주 전 전북 남원시 이백면 재경향우회장이(왼쪽)이 7월 12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남원시 이백면이 고향인 최성주 전 회장은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경기도 성남시 소재 경비업체인 ㈜새암씨앤에스에서 대표이사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우리더불어이웃이라는 단체의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평소 학교 밖 청소년이나, 미혼모, 사회적약자에 대한 지원을 끊이지 않고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이 남달라 이백면 경로잔치와 면민의 날에 매번 적지 않은 금액을 후원하고 있어 주위에 대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성주 전 회장은 “내 고향 남원발전을 위해 이렇게라도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참 잘 시행됐다”며 “앞으로 고향 남원의 고향사랑기부가 더 활성화 되도록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성주 회장님의 아낌없는 고향 사랑에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애향심 가득한 향우분들의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이 남원발전에 큰 버팀목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정현 의원(사매·덕과·보절·대산)은 지난 6월30일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제2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에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원연합회(회장 이상호)는 ”김정현 의원은 전)한국후계농업경영인 사매면 회장으로서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실익증진에 열과 성을 다해 밤낮없이 노력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현 의원은 그간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후변화대응 남원 농업연구회’ 활동을 통해 학문적·이론적 기초가 되는 농업·농정 정책에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면서 농업에 대한 전문성과 끊임없는 관심을 바탕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해 9월 ‘남원시 아열대농업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남원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한 ‘아열대작물에 대한 현장 컨설팅 교육’이 추진 되었다. 최근 기후위기로 침체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전북 남원시가 2019년도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목욕권 지원사업이 2023년 하반기에도 70세이상 어르신 총 1만3514명에게 16만12매의 목욕권을 배부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욕권은 1인 연 12매를 상‧하반기로 나눠 본인이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배부되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담당공무원 및 마을 이‧통장이 방문 배부하고 있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84%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르신들의 사업 체감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 분의 어르신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목욕권 사업뿐만 아니라 1인 1가구 소통행정 등을 지속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더운 여름철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는 7월에도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남원시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6일 아영면을 시작으로 7월 한달 동안 지역 내 23개 읍면동을 차례로 찾는방다. 이번 자리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읍면동별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서로 대화하며 소통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최 시장 취임 이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국회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 불편 현장을 시장이 직접 살피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최시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이다. 아영면에서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는 아영면을 대표하는 주요 직능단체장 및 26명의 이장들이 참석했으며, 마을 모정 신축, 농로 포장과 같은 소규모 숙원사업부터 가야문화 박물관 설치 건의 등 굵직한 주제까지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졌다. 최 시장은 주민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최대한 주민들이 그 답을 들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