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국가적 예우 이외에 남원시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28일 전북 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은 제259회 정례회를 통해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정의로운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남원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를 통해 의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정의로운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할 수 있다. 또한, 평소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손중열 의원은 인구소멸위기에 직면한 남원시의 교육관련 요구 증대에 따라 우수한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각급 학교의 교육경비 지원할 수 있도록 ‘남원시 교육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에 손중열 의원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의사상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남원시가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학생수 감소와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남원시 학생들이 남원시 안에서도 충분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차원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대형 건설사의 횡포와 하수급 건설업에 종사하는 설움과 제때 지급되지 않는 공사대금과 임금체불 등 수없이 반복되어 온 나쁜 관행을 개선하는 조례과 발의됐다. 전북 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은 제259회 정례회를 통해 남원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등의 하수급 업체를 보호하는 ‘남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및 하수급 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를 통해 지역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대형 건설업체와 남원 지역의 중소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 권장, 지역건설산업의 하도급 비율, 하도급대금의 직접 지급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했다. 특히 대형 건설사 원수급인으로써 남원시의 관급 건설사업을 수행하는 경우 중소규모의 남원 지역건설업체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이로써 2021년12월31일 기준 남원시 지역 내 138개 종합건설업체에 종사하는 622명의 노동자, 1369개의 전문직별 공사업에 종사하는 2857명의 노동자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 힘이되고 있다. 오창숙 의원은 “관련 상위법에서 보호하고 있으나 남원 실정에 맞는 조례가 없었던 만큼, 남원 실정에 맞는 시책이 마련되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오동환 의원이 지난 제259회 정례회를 통해 만 40세부터 만 65세 미만까지의 신중년을 지원하는 '남원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남원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신중년의 복리 증진과 활동적 노후생활 지원에 목적이 있다. 기존 신중년에 대한 지원들은 국가사업 및 남원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향후 사업의 확대와 남원 맞춤형 신중년 지원을 위해 이번 조례가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조례안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상담 및 지원사업,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위원회 설치 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있다. 이번 조례의 핵심은 ‘신중년 지원시설’ 설치와 운영을 규정함에 따라 적극적인 신중년 참여자 발굴과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또한 ‘신중년 위원회’가 설치되어 체계적 신중년 지원계획 수립과 신중년 지원정책의 조정 및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게 되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상황 속에서 '남원형 신중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오동환 남원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신중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원(수지․송동․금지․대강)은 제259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남원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남원지회(회장 김영심)’와의 만남을 통해서 시작됐다. 평소 걷기 좋은 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김영태 의원은 제258회 회기(2023년 4월)에서 '남원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남원의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남원시민의 건강증진을,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등 여러목적을 가지고 이 조례를 발의하고 시행된 것. 걷기 활성화에서는 미처 지원하지 못한 맨발걷기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관련 활동들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회기에는 맨발걷기와 관련한 조례가 만들어졌다. 맨발걷기를 위해서는 보통의 걷기와는 다른 황톳길이 필요한데, 이번 조례는 이를 만드는 것에 방점이 있다. 이번 조례는 많은 의원들과 함께 숙고하여 발의하였는데, 공동발의자로 강인식, 이미선, 염봉섭, 김한수, 이숙자 의원이 있다. 이렇게 여러 의원이 공동발의하게 된 것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한 것이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자매도시인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의장 윤숙희)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결연 지역의 발전 및 응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상호기탁은 순창군 신정이 의장과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각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순창군의회는 8명의 의원과 20명의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여해 31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사상구의회도 3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순창군과 사상구는 2015년 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계기로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정이 의장은 "순창 사랑을 보여준 사상구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류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26일 웅진식품(주)와 주천면에 생수 공장 투자유치를 결정했다. 웅진식품은 관내 생수 공장인 ㈜더조은워터를 인수하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액 220억원을 투자하고, 4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 투자 시설의 생산 가동율이 100%에 근접하는 시기에는 추가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2차 투자를 중장기 계획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식품은 세계 최초의 쌀 음료 ‘아침햇살’과 보리차를 용기에 담아낸 ‘하늘보리’ 등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음료 브랜드를 선보이며 국내 음료시장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남원시 투자는 지리산과 백두대간에 위치한 청정 남원을 기반으로 ‘맛있는 제품과 새로운 경험으로 행복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최경식 시장은 “고금리 및 경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맑은 지리산수를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이기열 의원(수지, 송동, 금지, 대강)은 제259회 남원시 정례회에서 '남원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발의, 통과 했다. 이번 조례는 남원시민들의 주민자치 실현과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조례를 제정했다. 이기열 의원은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기준과 근거를 규정해야 하며 주민 스스로가 자기 마을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든 활동이다”고 말했다. '남원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례'는 남원시민의 소득증대, 관광, 체험, 경관, 문화, 복지, 정주 여건 등 삶의 모든 분야에 마을의 문화적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반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주민 주도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향식 사업방식으로 행정과 협력하는 협치의 모델로 마을의 전통문화와 예술작품의 자연환경을 살리고, 주민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존중는 상호 대등한 관계 속 에서 마을의 일을 주민이 결정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온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하여 예결위 소속 의원들과 만나 남원시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최경식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본격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 국비확보 중점사업의 부처예산 반영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심의 시 이용호의원을 비롯한 예결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날 면담을 추진했다. 남원시의 주요 사업으로는 ▴남원 드론문화체험관(총사업비 250억원), ▴도자전시관(150억원), ▴국립 지리산 등산학교(80억원),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783억원) 등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이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먼저,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남원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중점사업의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예결위 소속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왕‧과천)과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실을 찾아 예산확보 지원을 이어갔다. 이소영 의원은 남원시 중점사업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도의회 오은미 의원(순창ㆍ진보당)은 제40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불법과 특혜 의혹으로 점철된 순창금산골프장 확장 계획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오 의원에 따르면 “순창금산골프장은 당초 9홀 20만㎡, 6만1,599평 규모였으나 업체에서 18홀 80만여㎡, 24만2,231평 대략 국제규격 축구장 110개 크기로 확장”하기로 했다. 그런데 “해당 부지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동물 다종이 서식하는 곳인 데다 지하수 고갈, 환경오염, 산사태 등의 재해가 우려되고 있고 실제 전북지방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협의 과정 내용을 보면 우려의 시선들이 사실에 대부분 부합하다”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게다가 “금산골프장은 군 계획시설(체육시설)인데 10,129㎡ 국제규격 축구장 1.4배 정도의 면적을 불법 선시공했고, 순창군은 허위문서를 고시 후 합법화해 줬다”고 비판하며, “법적으로 골프장의 승인권자는 도지사인데 전북도청은 과연 어떤 역할을 했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선시공한 골프장의 후 합법화 과정에서 준공 고시를 순창군이 했기 때문에 전북도지사가 관련법에 따른 인허가 서류들을 확인한 후 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윤지홍 의원(운봉, 인월, 산내, 아영), 염봉섭 의원(향교, 도통), 한명숙 의원(동충, 노암, 죽항, 왕정, 금동) 은 지난 21일 남원시 도통동에서 현장 중심 찾아가는 민생현장 탐방을 통해 남원시 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유영미)을 비롯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을 실현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남원시는 급격한 출산 감소와 인구감소, 23년부터 새롭게 부모부담금이 인상됨에 따라 정원대비 현원 충족률이 50%를 넘기기 어려운 실정이다. 매년 1~2개 이상의 시설이 휴원과 폐원을 하고 폐원율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과 영아반에 포함되는 기준연령은 만 0세 ~2세까지 임에도 현재는 만 0세 (만0 ~ 1세 혼합반) 만 지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어린이집 연합회는 영아반 반당 지원금의 지원기준 나이를 만2세 까지 확대해 줄 것과, 현실적인 운영 여건의 개선을 위해 반당 지원금 10만원 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