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전북 순창군이 세계최고 발효도시로 성장을 위한 발효테마파크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발효테마파크는 순창군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성장동력인 발효분야의 선점을 위해 교두보가 될 전초기지다. 작년 4월 기반공사가 착공에 들어간 발효테마파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공공부문과 민자부문을 합쳐 총 1,0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현재 기반조성 공사 40%의 공정률로 진행중이며, 건축설계 용역사 선정도 지난해 완료하고, 올해 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580번지 일원 129,589㎡의 부지에 조성될 테마파크는 발효테라피센터, 세계 발효마을 체험농장, 100세 다년생식물원, 추억의 식품거리, 누룩체험관, 월드푸드 사이언스관, 발효미생물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물이 완공되면 발효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한국 전통발효문화산업 거점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조성중인 발효테마파크는 순창민속마을과 인접하고 있어 순창 전통장류와 함께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작년12월에 개통한 담양∼순창간 국도 24호선이 4차로 새롭게 개통하면서 전남권
▲순창군의 농촌주택개량사업·빈집철거 사업신청 관련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농촌지역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농촌주택신축·빈집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농촌주택신축 80동, 빈집철거 90동의 사업물량과 예산을 확보했다. 농촌주택신축은 주거 전용면적 150㎡이하의 규모로 기존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주택 융자 신청일 이전 도시지역 주택처분) 신축하는 비용을 금융기관에서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이나 무주택자 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한다. 융자 대출한도는 금융기관 여신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한도(대출가능액)가 결정돼 농촌주택신축 대상자는 반드시 농·축협 등에서 융자금 대출 관련 상담을 사전에 받아야 한다. 농촌주택신축 대상자는 연리 2%로 고정금리나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조건은 1년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이다.대출만기 전 중도상환도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또한 주거 전용면적 150㎡이하로 건축할 경우에는 취득세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단, 사용승인 신청일 이전까지
작년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2019년 농식품부 업무보고'결과 브리핑하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작년 10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국정감사발언 모습 / 사진=농림축산식품부정부와 지자체가 스스로 국책사업의 발목을 잡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더해 분양률을 조작한 의혹까지 제기돼 사업부실을 덮기 위한 꼼수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면적323,000㎡(32필지)규모의 ‘글로벌식품존’은 외국기업 입주예정부지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5년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글로벌식품존 부지 중 116,000㎡(8필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1차 지정 후, 잔여부지 207,000㎡(24필지)에 대해 추가지정을 예고했다. ‘외국인투자지역(FIZ)’은, 외국기업과의 입주계약이 체결되면 해당 필지를 정부 60%, 전라북도 12%, 익산시 28%의 예산비율로 LH로부터 매입 후, 입주기업에 임대 하는 방식이다. 현재 입주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가정하면, 해당 필지(23,140㎡)매입비가 약35억8,000만원인데 비해, 임대보증금은 매입비의 5%인 1억7,900만원, 연간임대료는
▲전북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등을 상담하고 있다./사진=남원시청년들이지역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대한 정책을 시행한다. 전북 남원시는 젊음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질의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신규사업 8개 등 모두 16개 사업을 통해 국‧도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3가지로 구분해 사업유형에 따라 청년들에게 창업 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정착지원형은 목기 관련 기업과 농식품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를 신규로 지원하고 계속사업으로 농업법인 및 화장품 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청년일자리플랫폼 설치를 통해 청년 취‧창업 관련 알선과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계속사업으로 청년창업아지트, 청년창업가 공동 업무공간 조성,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취업연계형은 청년이 청년인력을 관리하는 청년일자리 매니저, 사회적경제 지원
지난 18일 국무조정실 국무총리 비서실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과 박남주 풀무원식품(주) 대표, 양성준 하림식품(주) 이사 등 입주예정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 사진=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수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정부와 지자체들의 외면으로 실패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정부가 해당 국책사업 종합계획안을 발표한 뒤에서야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부실한 사전검토로 인해사업자체를 '날조'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푸드폴리스)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종합 계획안에는 현재 조성된 식품전문산업단지(푸드사이언스파크)와 함께 대규모 배후복합도시(푸드시티)를 조성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FoodPolis(Food+Polis)’라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네이밍이 무색하게도 Polis(배후복합도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반쪽짜리 혈세사업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근로자의 정주여건은 기업 활동에 있어
▲한국농어촌공사 박종만 전북지역본부장은 21일 오전 남원지사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참관한 자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기존의 보고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21일 오전 지사장실에서 열린 보고횐 박재근 지사장과 주요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 성과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종만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타 부처 사업 및 지방비확보 등 신규 사업 수주에 주력해 달라"고 요청하고 "특히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인의 경영여건을 개선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의식 내재화와 고객만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재근 지사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2019년은 자립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면서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매출액 417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전북은행임용택(66) 전북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임 행장은 3연임에 성공했다. JB금융지주 자회사CEO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14일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임용택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으며, 17일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연임을 확정 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추위는 임용택 은행장이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져왔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전문(주) 대표, 벤처캐피탈(주)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주)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주)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동안 증권, 캐피탈, 은행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금융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분석력,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지난 4년 동안 전북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내외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등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아낌없는 지
▲순창군이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간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현실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 시책으로 카드수수료 일부 지원과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군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올해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이 더욱더 편리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세부지원 절차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군에 따르면 카드수수료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 4,800만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이며, 연평균 카드수수료 0.8%(384,000원)중 0.3%인 144,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은 연매출 3억원이하 소상공인공제 신규가입자에게 1년간 공제 가입장려금 12만원(매월/1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공제란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사업주 노령,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시 납입한 금액에 일정액의 이자를 합산하여 지급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이 폐업
▲2019년 1월 8일 열린 전북 남원 고설딸기연구회 창립총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춘향골 남원딸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5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작년 12월 고설딸기(양액재배)를 재배하는 27개 농가가 남원고설딸기연구회(회장 권정호)를 결성했다. 남원고설딸기 연구회는 생산기술향상과 품질개선을 통해 남원딸기 명성을 되찾고 생산량도 올려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남원시 원예산업과와 농업기술센터, 관내 3개 농협, 40여 고설딸기 재배농가가 참가한 가운데 남원고설딸기 연구회 창립총회를 갖고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남원고설딸기 연구회는 이를 통해 하우스 동당(660㎡) 조수익 2,000만원 이상을 올리기로 했다. 현재 남원고설딸기 재배면적은 210동 14ha에 이르고 있다. 남원고설딸기 연구회는 먼저, 회원들에게 선진재배 기술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생산농가의 기술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팀을 구성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농가들에게 현장지도를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매시장을 방문해 남원딸기를 홍보하는 한편, 현재 약 20%선인 고설재배 면
▲2018년 11월 6일 2018년도 전북 남원명풍농업대학 종업식 기념사진./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오는 31일까지 2019년 명품농업대학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명품농업대학은 주1회, 연 25회 내외 100시간과정으로 70%이상 출석을 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2019년도 과정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요구도가 높은 친환경농업, 포도, 딸기 3개 과정이 개설 됐으며 과정별로 각 40명씩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반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이론 및 유기농자재 만들기 실습, 포도반과 딸기반은 각각 고품질 생산기술과 가공실습으로 운영 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남원시 농업인 및 농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이백면소재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입학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9일이며 입학식은 3월 8일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상담소에 비치된 모집요강과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농업대학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에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제 도움이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