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2016년 상반기 공사 자체 청렴윤리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박재근 남원지사장 남원지사에 따르면 청렴윤리 타겟인센티브는 윤리경영 실행력 강화 및 윤리경영 내재화 촉진을 목적으로 직원 또는 부서전체가 청렴에 앞장서기 위한 활동 중에서 객관적인 심사가 가능한 청렴교육, 윤리후견인, 내외부청렴도, 부서윤리위원회, 임직원행동강령 총 5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남원지사는 전북지역 최우수부서로 뽑혔다. 박재근 남원지사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윤리규범 준수와 실천으로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렁이농법으로 재배된 남원참미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남원시는 지난 5월 하순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창동 농협유통센터에서 남원참미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시는 남원참미를 10㎏ 1,000포, 20㎏ 855포 등 총1,855포(27.1톤)를 판매해 6,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시는 매장 내 다른 제품과의 경쟁에서 실시간 판매실적 1위에 오르는 인기를 얻어 홍보마케팅에도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남원참미는 생산농가와 남원농협이 계약재배를 추진, 안정적인 생산과 전국 유통망을 구축해 지난해 전국 49개 브랜드 중에서 ‘NHQ 농협 인증쌀’ 11개 브랜드에 선정됐다. 현재 260여농가 305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서울 수도권 매장에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남원참미를 차별화된 명품 고품질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재배방법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 6차 산업화사업 추진으로 만들어진 지산누리영농조합의 최대 출자그룹은 향돈촌이다. 전체 6억6,700만원의 출자금 중 5억여원이 향돈촌에서 투자한 돈이다. 지산누리 체험축산가공시설 완공 후 수개월째 개점휴업 조합원들은 대부분 20만원을 출자해 조합에 참여했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 조합설립의 중심역할을 했던 향돈촌이 농산물직판장과 식당 운영에서 손을 뗐다. 더 나아가 조합운영에 관계안할 테니 출자금을 빼달라고 했다는 소리도 들리고 있다.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조합운영에 대한 이견이 내부에서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일부 조합원의 입에서는 임원진의 잦은 교체와 사업이 터덕거리는데 대한 우려, 그리고 은행에서 차입한 2억5,000여만원의 대출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조합원은 또 조합운영에 체계가 부실하고 대부분의 조합원이 사업운영에 관심이 없다는 점을 꼬집기도 한다. 현재 지산누리를 이끌고 있는 오운록 대표는 조합 내부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한 일은 없다”며 농민들로 구성된 조합이라 사업초기부터 성과를 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 대표는 이어 주변의 우려
남원 춘향골 쌀이 해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남원시는 해외시장에서도 춘향골 쌀의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 가공밥(햇반) 미곡원료 23톤을 미국, 캐나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춘향골 쌀은 2010년부터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동남아 등에 수출됐지만 미국과 캐나다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은 남원농협 RPC가 쌀을 공급하고 NH무역에서 햇반을 개발, 납품하는 방식이다. 햇반은 현재 미국 LA와 캐나다 벤쿠버 한인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이며 향후 중국계 마트 및 현지 대형로컬마트에도 납품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매년 40명을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강소농 농장주를 대상으로 톡톡 튀는 농장간판 제작교육에 나섰다. 25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주무관에 따르면 "경영실천 의지가 강한 36개 강소농 농장주들이 참여해 농장간판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화를 위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간판을 제작하는 교육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 농장주들은 그동안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장 이름을 짓고, 농장비전과 경영방침을 설정한 바 있다. 시는 간판을 통한 농장 홍보는 곧 소비자들과의 신뢰감을 형성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또한 농가 비전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경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10% 향상'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했다.
남원지역에 민간승마장이 2곳이 조성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농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육성 승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남원지역 2곳이 선정돼 국·도비 3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대상자는 운봉 향돈촌(영농조합법인)과 신촌 오인용(자연카페&동물체험농장)씨 개인이다. 사업주들은 올해 말까지 원형승마장과 사육장 등의 시설을 갖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말산업육성을 위해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중심으로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말산업을 농어촌 대체 소득원과 승마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앞으로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농촌 대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지역에 민간승마장이 2곳 조성된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육성 승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남원지역 2곳이 선정돼 국·도비 3억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법인 사업자와 개인이다. 사업주들은 올해 말까지 원형승마장과 사육장 등의 시설을 갖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말산업육성을 위해 농어촌형 승마시설 확충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중심으로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말산업을 농어촌 대체 소득원과 승마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앞으로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농촌 대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19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에서 김용도씨가 출품한 ‘나전 서조문 좌경대’(사진)가 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와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은 25일, 제19회 전국목공예대전 심사결과 김용도씨의 나전 서조문 좌경대를 대상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공예대전에는 전국에서 총 8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주최측에서는 정영환 대구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공예관련 교수 및 전문가 6명으로 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 창작과 실용부문에서 총 3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나전 서조문 좌경대는 좌경 전체적인 기능과 문양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구도의 정교함과 칠의 깔끔함이 빛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금상은 이해심의 ‘나전 국당초문 경함’, 김세연의 ‘선(線)’, △은상에 오왕택의 ‘사계=보석함’, 박만기의 ‘귀갑문 사주함‘, 김규수의 ’자연의 접시’ 등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출품작과 관련해 심사위원들은 창의적인 작품들도 여럿 보여 양과 질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상작품은 제86회 춘향제 개
남원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 트랙터를 대상으로 안전등화장치 부착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1년 중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는 영농철인 봄과 가을에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5∼6월 봄철(29.1%)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1%로 자동차간 교통사고 2.4%에 비해 6배나 높다. 남원시는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가 중 안전등화장치가 없거나 노후화된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등화장치 370대(3,7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등화장치 부착 사업은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페이퍼10호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능나눔사업이 추진된다. 남원시는 지난달 31일 ‘2016년 농촌재능나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농촌재능나눔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시행되며 (사)한생명, 서남대학교 봉사동아리 디바, 적십자가온누리가족봉사회, 산내놀이단, 신바람건강체조봉사단, 남원춘향예술단 등 6개 단체 500명의 재능기부자가 참가한다. 재능기부는 마을 어르신 돌봄, 자전거 수리, 장수사진촬영, 염색봉사, 세탁봉사 및 환경정화, 놀이마당 공연, 건강체조 및 치매예방체조, 공예품 만들기 교육, 전통 각설이 창극 및 마당놀이 공연 등 9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난 2년 동안 재능나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마을에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 내실화를 다지고 다양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특히 생활서비스와 마을 가꾸기 등에 집중된 재능나눔 분야를 수준 높은 문화공연 등으로 확대해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2015년에는 모두 17개 사업에 1,168명의 재능기